소담히 봄이 내려앉은  전북 정읍 '김명관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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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히 봄이 내려앉은  전북 정읍 '김명관 고택'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3.04.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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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갖은 봄꽃으로 가득
239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의 안팎에 봄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사진/정읍시
239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의 안팎에 봄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사진/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따뜻하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4월. 239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의 안팎에 봄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갖은 봄꽃이 겨울에서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아흔아홉 칸(현재는 여든여덟 칸)의 고택을 가득 채우고 있다.

툇마루에 앉아서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사진/정읍시
툇마루에 앉아서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사진/정읍시

툇마루에 앉아서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조선 후기 상류층의 대표적인 한옥 주택이다.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조선 후기 상류층의 대표적인 한옥 주택이다. 사진/정읍시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조선 후기 상류층의 대표적인 한옥 주택이다. 사진/정읍시

일명 아흔아홉 칸의 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청하산을 배경으로 앞에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지리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등이 출연한 SBS 드라마 ‘녹두꽃’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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