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봄, 경의선 책거리에서 체험하세요”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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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봄, 경의선 책거리에서 체험하세요”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4.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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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 운영
스위스정부관광청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의선 책거리에서 ‘스위스 봄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의선 책거리에서 ‘스위스 봄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 경의선 책거리가 스위스 봄 거리로 변신한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이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위스 봄 거리 축제’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스위스 주요 관광지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과 스위스 청정 자연과 도시를 기차로 즐기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현지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경의선 책거리에서 열린 스위스 봄 거리 축제’의 개막식에는 (왼쪽부터)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마틴 니데거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대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서울 경의선 책거리에서 열린 스위스 봄 거리 축제’의 개막식에는 (왼쪽부터)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마틴 니데거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대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4월 8일 (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에서 2023년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봄 거리 축제 (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을 열었다.

오는 5월 8일(월)까지 한 달간 열리는 ‘스위스 봄 거리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대사, 마틴 니데거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등 내빈이 참석했다.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스위스 봄 거리 축제에 참가해는 스위스의 주요 도시들이 참가해 도시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스위스 봄 거리 축제에 참가해는 스위스의 주요 도시들이 참가해 도시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환영사에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는 "스위스 봄 거리 축제에는 베른, 루체른, 쉴트호른, 발레주, 취리히 등 스위스의 주요 도시들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이들 도시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스위스의 모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과 스위스 청정 자연이 펼쳐지는 도시를 기차로 즐기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체험존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봄 거리 축제’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현지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 봄 거리 축제’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현지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스위스 봄 거리 축제’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현지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위스 청정 자연과 도시를 기차로 즐기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체험존도 마련해 여정 그 자체가 여행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스위스 관광청 CEO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위스 기차 여행과 더불어, 강과 호수로 둘러 쌓인 물의 도시 취리히, 스위스의 매력적인 심장부 루체른,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담은 알프스의 중심부 발레 지역,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쉴트호른 등 다채로운 스위스의 참모습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스위스 관광청 CEO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위스 기차 여행과 더불어, 강과 호수로 둘러 쌓인 물의 도시 취리히, 스위스의 매력적인 심장부 루체른,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담은 알프스의 중심부 발레 지역,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쉴트호른 등 다채로운 스위스의 참모습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스위스 관광청 CEO는 개회사를 통해서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축제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위스 기차 여행과 더불어, 강과 호수로 둘러 쌓인 물의 도시 취리히, 스위스의 매력적인 심장부 루체른,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담은 알프스의 중심부 발레 지역,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쉴트호른 등 다채로운 스위스의 참모습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스위스정부관광청 본청 공식 홍보대사인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함께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캠페인 영상을 소개하며, 스위스 기차 여행의 매력을 강조했다.

로저 페더러는 친구 트레버 노아(Trevor Noah)와 함께 골든 패스 익스프레스(Goldenpass Express)를 타고 몽트뢰(Montreux)에서 인터라켄(Interlaken)까지의 여정을 즐겼다 그는 달리는 기차 위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마음 깊이 담게 됐다고 밝혔다.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 김지인 지사장의 인솔로 진행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 VIP 현장 투어.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 김지인 지사장의 인솔로 진행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 VIP 현장 투어.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 김지인 지사장의 인솔로 진행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체험존 VIP현장 투어였다.
중앙무대에 설치된 베른부터 시작해 쉴트호른, 루체른, 발레주, 취리히 등 스위스의 주요 도시전시장을 돌아보면서 담당자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루트가 결합한 특별한 여행이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에 필요한 단 하나의 티켓, 스위스 트래블 패스만으로 여행자들은 알프스의 하이라이트와 다채로운 면면을 발견할 수 있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1,280km의 아름다운 기차 여정을 통해 거대한 알프스산맥을 따라 펼쳐진 11개의 커다란 호수, 4개의 공식 언어권,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스위스정부관광청의 캠페인으로, 여행자들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Swiss Travel Pass)’를 소지하면 정해진 방향이나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기차, 버스, 유람선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위스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에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기차 루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에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기차 루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1,280km의 아름다움을 보듬은 기차 여정,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이용하면 스위스의 모든 볼거리와 랜드마크를 기차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스위스 최고의 파노라마 라인들을 하나의 독특한 루트로 묶은 것이다. 정해진 방향이나 정해진 기간은 없다. 그저 기차에 올라타 원하는 곳에서 내리면 된다. 체르마트(Zermatt)나 생모리츠(St. Moritz), 티치노(Ticino)주나 라보(Lavaux), 라인 폭포(Rhine Falls)나 루체른 호수(Lake Luzern) 어디든 상관없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한 장의 티켓으로 전 구간을 여행하며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스위스 트래블 패스다.

쉴트호른은 과거 007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여왕 폐하 대작전'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루체른의 티틀리스산은 해발 3,000m로 티틀리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면 맑은 날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장관을 자랑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쉴트호른은 과거 007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여왕 폐하 대작전'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루체른의 티틀리스산은 해발 3,000m로 티틀리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면 맑은 날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장관을 자랑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작년 한 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Swiss Travel Pass)’ 판매량 세계 3위를 기록할 만큼, 기차 및 대중교통으로 스위스 전역을 여행하는 것에 관심이 높다.”라며 “올해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위스 관광 수요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분이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에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기차 루트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스 봄 거리 축제’는 5월 8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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