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홍보 마케팅 기업 아비아렙스가 세계 관광업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UNWTO 회원사인 아비아렙스는 UNWTO에서 선정한 총 5개 국가에 대해 여행지 마케팅 및 연구 통합 서비스인 UNWTO + AVIAREPS 여행지 마케팅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아래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아비아렙스 디지털 에코시스템: 랜딩 페이지 및 캠페인 웹사이트 구축, 웨비나, 온라인 기자회견, 온라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허브로 결합한 플랫폼이다. 특히, 각국의 여행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각국 시장 특성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마케팅 활동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캠페인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아비아렙스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 세계 아비아렙스 지사의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홍보 서비스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로드쇼에 참여해 해당 지역의 주요 업계자 및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관광 시장 리서치: 세계 각국 시장에서 해당 여행지의 포지셔닝 및 인식에 대한 심층 분석과 여행 수요 증진을 위한 기회 도출 및 집중 공략 영역 개발 등 심도 있는 해외여행 소비자 조사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UNWTO의 주랍 폴로리카쉬빌리(Zurab Pololikashvili) 사무총장은 “아비아렙스와 함께 유럽 전역의 관광 전문가들이 여행지를 홍보하고 팬데믹으로부터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연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비아렙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토마스 드레슬러(Thomas Drechsler)는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여행 산업이 멈춰 있는 동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신속하게 투자한 결과 UNWTO의 파트너로 거듭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유럽 5개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UNWTO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