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유럽 최대 럭셔리 아울렛, 아울렛시티 메칭엔이 코로나 이후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첫 워크숍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시장을 총괄하는 동주 리우 (Dongzhu Liu) 주니어 인터내셔널 파트너십 매니저가 참석, 아울렛시티 메칭엔 소개 및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해외여행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유럽에서 한국 여행 시장의 위상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아울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글로벌 방문객 중 10%는 한국 여행객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아울렛시티 메칭엔의 5대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아울렛시티 메칭엔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한국인 바이어 대상 프로그램 및 국내 주요 통신사 및 항공사, 카드사와의 제휴 마케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주력해 왔다.
이날 워크숍에서 아울렛시티 메칭엔 동주 리우 매니저는 “길었던 코로나19가 막을 내리고 아울렛시티 메칭엔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쇼핑과 여행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더욱 세심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한국 여행 업계 관계자분들과 더욱더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라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연간 420만 명이 찾는 유럽 최대 럭셔리 아울렛, 아울렛시티 메칭엔은 독일 남서부 대표 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30분, 유럽의 주요 관문인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스위스 취리히에서 2시간 거리에 있어서 슈투트가르트의 주요 관광명소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휴고 보스(Hugo Boss)의 팩토리 몰로 시작한 아울렛시티 메칭엔은 현재 구찌, 프라다, 발렌시아가, 버버리, 몽클레어 등 500개 이상의 럭셔리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중 내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아울렛으로 비유럽연합(EU) 여행객의 경우 최대 14.5%의 면세 쇼핑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바로 세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국어를 구사하는 직원, 한국어 브로슈어와 웹사이트, 셔틀버스, 키즈 캠프, 독일 전통 음식은 물론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샴페인 바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렛시티 메칭엔이 위치한 스와비안 알브 (Swabian Alb)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독일의 숨은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지역은 미식가, 와인 애호가, 스파 마니아, 하이킹 등 스포츠 애호가들을 만족시키는 다양하고 멋진 경험으로 가득한 곳이다. 이에 따라 쇼핑은 물론 와이너리 투어, 럭셔리 카 뮤지엄, 고성 투어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여행객들을 겨냥한 여행 프로그램 구성도 가능하다. 더욱이 2023년에는 목시 (Moxy) 호텔이 아울렛 최초로 오픈 예정으로, FIT, 커플과 신혼 및 가족 여행객 등 다양한 여행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상적인 쇼핑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