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로드쇼’에서 겨울 시즌 보홀 테마 상품, 로얄에어 보홀 취항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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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로드쇼’에서 겨울 시즌 보홀 테마 상품, 로얄에어 보홀 취항 소식 알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2.12.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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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패키지, 액티비티 패키지, 스쿠버 다이빙 패키지 등 다양한 겨울 여행 상품 선보여

 

필리핀관광부가 ‘2022 필리핀 로드 쇼’를 열고 겨울 시즌 오감을 만족시켜줄 ‘보홀’ 테마 상품을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2022 필리핀 로드 쇼’를 열고 겨울 시즌 오감을 만족시켜줄 ‘보홀’ 테마 상품을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22 필리핀 로드 쇼’를 열고 겨울 시즌 오감을 만족시켜줄 ‘보홀(Bohol)’ 테마 상품을 소개했다. 마케팅하이랜드가 주최하고 필리핀관광부와 로얄에어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필리핀 관광부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보홀로 떠나는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로얄에어의 인천-보홀 전세기 취항을 알렸다.

마케팅하이랜드가 주최하고 필리핀관광부와 로얄에어가 함께 주관한 필리핀 로드 쇼에서 필리핀 관광부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보홀로 떠나는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로얄에어의 인천-보홀 전세기 취항을 알렸다. 사진/ 필리핀관광부
마케팅하이랜드가 주최하고 필리핀관광부와 로얄에어가 함께 주관한 필리핀 로드 쇼에서 필리핀 관광부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보홀로 떠나는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로얄에어의 인천-보홀 전세기 취항을 알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마리아 아포(Maria Corazon Jorda-Apo)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 로얄에어필리핀 GSA 팬아시아에어 박승규 대표, 마케팅하이랜드 최주열 상무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여행 목적지 보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 및 아름다운 해변을 갖춘 생태 명소인 보홀은 초콜릿 힐스 외에도 안경원숭이가 서식하는 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사진은 안경원숭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 및 아름다운 해변을 갖춘 생태 명소인 보홀은 초콜릿 힐스 외에도 안경원숭이가 서식하는 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사진은 안경원숭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 및 아름다운 해변을 갖춘 생태 명소인 보홀은 불가사의한 지질학적 지형인 초콜릿 힐스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이자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인 안경원숭이가 서식하는 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마리아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축전 영상을 통해 “보홀에는 오감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들이 넘쳐나기에 한번 방문한다면, 보홀이 여러분의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홀의 매력을 전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마리아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축전 영상을 통해 “보홀에는 오감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들이 넘쳐나기에 한번 방문한다면, 보홀이 여러분의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홀의 매력을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마리아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지난 24일 열린 필리핀 로드쇼 축전 영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입국 및 방역 제한들이 풀리고, 개선돼 필리핀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 만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보홀에는 오감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들이 넘쳐나기에 한번 방문한다면, 보홀이 여러분의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필리핀 관광부와 로얄 에어가 보홀의 많은 경이로운 장소들을 안내, 겨울 시즌뿐만 아니라 언제나 가고 싶은 최고의 관광지로 만드는 여정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보홀의 매력을 전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필리핀 방문 한국 관광객수가 2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사랑받는 관광지였다. 올해에도 ‘2022년 세계 최고 해변’, ‘세계 최고 다이빙 명소’, 유서 깊은 관광명소, 세계 최고 방문하고 싶은 섬 등 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필리핀 방문 한국 관광객수가 2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사랑받는 관광지였다. 올해에도 ‘2022년 세계 최고 해변’, ‘세계 최고 다이빙 명소’, 유서 깊은 관광명소, 세계 최고 방문하고 싶은 섬 등 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필리핀 방문 한국 관광객수가 2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사랑받는 관광지였다. 올해에도 ‘2022년 세계 최고 해변’, ‘세계 최고 다이빙 명소’, 유서 깊은 관광명소, 세계 최고 방문하고 싶은 섬 등 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팬데믹 이후 필리핀에 다녀온 한국인들의 여행 트렌드를 살펴보니 지난해 11월 일부 여행사와 함께 진행한 필리핀 여행 패키지 사전 판매로부터 MZ세대, 커플, 골퍼, 가족 등 많은 분이 마닐라, 클락, 보라카이, 세부, 그리고 보홀을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필리핀 주요 여행지에서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관광부는 주요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보홀로 떠나는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보홀 테마 상품 중 헤난 타왈라 리조트 (Henann Tawala Resort Bohol) 투숙이 포함된 ‘보홀 호캉스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헤난 타왈라 리조트는 2020년 오픈한 5성급 호텔로 보홀의 아름다운 알로나 비치를 도보 10분으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래상어와 나필링 정어리 떼를 만나보는 ‘보홀 액티비티 패키지’, 전문가의 다이빙 수업이 포함된 ‘보홀 스쿠버 다이빙 투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5성급 이상 호텔이 포함된 ‘보홀 럭셔리 투어’ 등 다채롭다. 필리핀 관광부가 소개하는 겨울 여행 패키지는 레저, 럭셔리뿐 아니라 따듯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해변 등 다양한 테마와 함께 클락, 보홀, 보라카이, 세부를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천과 부산에서 보홀을 연결하는 항공편도 증편돼 힘이 실리고 있다.

로얄에어필리핀 GSA 박승규 대표이사는 “보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이런 천혜의 해변 관광지 보홀로 로얄에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로얄에어필리핀 GSA 박승규 대표이사는 “보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이런 천혜의 해변 관광지 보홀로 로얄에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로얄에어필리핀 GSA 박승규 대표이사는 “보홀은 필리핀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로복강 유람선투어, 세계 최고의 다이빙 성지, 1,776개 언덕이 펼쳐지는 초콜릿힐, 알로나 비치까지 전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이런 천혜의 해변 관광지 보홀로 로얄에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로얄에어의 강점은 승객 입장에서 타항공사에 비해 여행 스케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로얄에어의 인천-보홀 노선은 오전 10시 20분에 보홀에 도착, 당일 아침부터 보홀 여행을 시작할 수 있고, 돌아오는 날 또한 현재에서 새벽 12시 2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충분하게 보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로얄에어는 동계 시즌을 맞아 12월 14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보홀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로얄에어는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인천-보홀 구간을 주 5회 (매주 월, 수, 목, 토, 일 출발) 운항한다. 또한 2023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매일 항공편을 운항하고 3월 한 달간은 다시 주 5회, 12월과 동일한 스케줄로 운항한다. 이와 함께 부산-보홀 노선은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주 2회 (매주 수, 토 출발) 운항한다.

최주열 마케팅 하일랜드 상무는 "보홀 지역은 1990년대 초 보라카이를 떠올리면 된다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이나 때 묻지 않은 주민들의 순박한 모습이 더 매력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최주열 마케팅 하일랜드 상무는 "보홀 지역은 1990년대 초 보라카이를 떠올리면 된다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이나 때 묻지 않은 주민들의 순박한 모습이 더 매력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최주열 마케팅 하일랜드 상무는 "보홀 지역은 1990년대 초 보라카이를 떠올리면 된다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이나 때 묻지 않은 주민들의 순박한 모습이 더 매력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해외 리조트 개발업체인 마케팅 하일랜드는 베트남 빈폴리조트 운영으로 한국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보홀 현지에 위치한 헤난 리조트와 B(비)그랜드 리조트의 객실 판매에 나서 로얄에어의 항공과 결합한 보홀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보홀 관광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필리핀은 11월 4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출국 전 검사를 폐지, 백신 미접종자도 출국 24시간 전 또는 필리핀 입국 후 현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입국을 허용한다. 완화된 규제와 맞추어 현재 한국발 필리핀 항공편은 11개의 항공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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