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11월 행사가 11월 28일(월)부터 12월 4일(일)까지 전국 6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11월 행사가 '미술관에서 만끽하는 늦가을 정취'를 주제로 11월 28일(월)부터 12월 4일(일)까지 7일 동안 전국 6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국민들이 가까운 미술관을 쉽게 찾아 즐기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립미술관 고유의 예술 콘텐츠, 아티스트, 전시, 소장작품 또는 해당 지역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예술이 있는 삶을 제안한다.
11월은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회차로, 사립미술관들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현대미술 강연과 전통공예, 플라워아트, 티셔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이 기다리는 미술관에서 늦가을 정취 가득한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11월 프로그램 전체 진행관 중 해든뮤지움(인천 강화군)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해 마음을 치유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플라워아트 소품을, 상원미술관(서울 종로구)은 한지와 전통공예 기법으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등현대미술관(광주 동구)에서는 점묘법으로 풍경화를 그려보거나 나만의 캐릭터 티셔츠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 파주)은 세계 미술시장과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 주목받는 국내 작가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기획하였다. 사비나미술관(서울 은평구)과 백영수미술관(경기 의정부)은 작가의 작품 제작 기법을 배워보고 창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6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