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관광청, ‘말라마 하와이’ 배려여행의 메시지 알린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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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관광청, ‘말라마 하와이’ 배려여행의 메시지 알린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2.11.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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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ž마우이ž카우아이ž하와이아일랜드섬 관광청 및 18개 하와이 관광 현지 파트너 참가
하와이 관광청이 지난 11월 20부터 21일까지 2일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말라마 하와이-배려여행’을 주제로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하와이 관광청이 지난 11월 20부터 21일까지 2일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말라마 하와이-배려여행’을 주제로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하와이 관광청이 지난 11월 20부터 21일까지 2일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말라마 하와이 (배려여행)’을 주제로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약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는 하와이관광청의 칼라니 카아나아나 부청장,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등 총 4개 섬 관광청의 청장을 비롯해, 하와이 현지 관광 파트너사 18곳이 참여했다. 20, 21일 양일간 진행된 트래블 미션의 첫날에는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와 1:1 트래블 마트가 진행됐고 두 번째 날에는 VIP 런천 리셉션이 열려 1백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는 주요 항공사와 하와이 판매 여행사 실무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 최신 관광 소식과 ‘말라마 하와이(배려 여행)’를 알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는 주요 항공사와 하와이 판매 여행사 실무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 최신 관광 소식과 ‘말라마 하와이(배려 여행)’를 알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21일 첫날,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는 주요 항공사와 하와이 판매 여행사 실무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 최신 관광 소식과 ‘말라마 하와이(배려 여행)’를 알렸다.

말라마 하와이’는 하와이어로 ‘배려 여행’이란 뜻으로 하와이가 단순히 관광을 즐기고 가는 일반적인 여행지가 아니라 여행객들의 배려와 책임감이 하와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가치를 남길 수 있는 여행을 독려하는 여행 기조다. 그동안 하와이 관광청은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위해 ‘말라마 하와이’를 핵심 가치로 지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하와이 관광청 칼라니 카아나아나 부청장은 “하와이관광청이 올해 진행한 말라마 캠페인은 ‘알로하’ 만큼이나 중요한 하와이 문화를 둘러싼 가치관이자 세계관”이라며 “쉼과 치유를 찾아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하와이의 자연과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하와이 관광청 칼라니 카아나아나 부청장은 “하와이관광청이 올해 진행한 말라마 캠페인은 ‘알로하’ 만큼이나 중요한 하와이 문화를 둘러싼 가치관이자 세계관”이라며 “쉼과 치유를 찾아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하와이의 자연과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날 세미나에서 하와이 관광청 칼라니 카아나아나(Kalani L. Ka‘ana‘‘ana) 부청장은 “하와이관광청이 올해 진행한 말라마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알로하’ 만큼이나 중요한 하와이 문화를 둘러싼 가치관이자 세계관”이라며 “쉼과 치유를 찾아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하와이의 자연과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와이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곽명주 과장은 '말라마 하와이'는 배려여행을 말하는 것으로 내가 여행하는 곳의 환경에 대해서 케어를 하고 내가 여행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을 또 존중하고 케어하고 그곳의 문화에 대해서 케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하와이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곽명주 과장은 '말라마 하와이'는 배려여행을 말하는 것으로 내가 여행하는 곳의 환경에 대해서 케어를 하고 내가 여행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을 또 존중하고 케어하고 그곳의 문화에 대해서 케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하와이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곽명주 과장은 올 한 해 여행 시장 현황과 그리고 하와이 관광청의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하와이 관광청 새롭게 추구해야 나갈 ‘말라마 하와이’의 캠페인 방향성에 대해서 "요즘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 그리고 책임 여행에 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하와이는 수년 전부터 책임여행의 기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말라마 하와이는 배려여행을 말하는 것으로 내가 여행하는 곳의 환경에 대해서 케어를 하고 내가 여행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을 또 존중하고 케어하고 그곳의 문화에 대해서 케어하는 것이다. 특히, 관광 산업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또 긍정적인 영향을 최대화하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사소하고 적은 노력이 모여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아일랜드는 활화산이 있어 오랫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 오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활화산과 관련된 활동들은 많은 여행객들의 모험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전무이사 로스 비치(Ross Birch). 사진/김효설 기자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아일랜드는 활화산이 있어 오랫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 오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활화산과 관련된 활동들은 많은 여행객들의 모험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전무이사 로스 비치(Ross Birch). 사진/김효설 기자

또한, 4개 섬 관광청과 18개 하와이 현지 파트너사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최신 시장 동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1:1 트래블 마트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하와이 파트너사들과 주요 여행사 실무진들이 하와이 시장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상품 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 하와이 파트너로 참가한 아웃리거 하와이 호텔의 장은아 이사. 사진/김효설 기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 하와이 파트너로 참가한 아웃리거 하와이 호텔의 장은아 이사. 사진/김효설 기자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 참가한 하와이 파트너는 리츠칼튼 레지던스 마우이 관광청, 몽타주 카팔루아 베이 리조트, 버젯렌터카, 블루 하와이 헬리콥터, 사이트라인, 아웃리거, 아쿠아 애스톤, 앤유크리에이션스, USS 미주리 메모리얼, 카우아이 관광청,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쿠알로아 랜치 페어몬트 오키드/케아라니, 프린스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 하와이 관광청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허츠 렌터카, 알라모 렌터카, 힐튼 하와이 등 총 18곳이다.

주요 여행업계 대표진들과 매체, 대사관 등의 귀빈 50여 명이 참석한 VIP 런천 리셉션에는 나영석 피디가 초청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히와이관광청
주요 여행업계 대표진들과 매체, 대사관 등의 귀빈 50여 명이 참석한 VIP 런천 리셉션에는 나영석 피디가 초청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히와이관광청

이튿날인 주요 여행업계 대표진들과 매체, 대사관 등의 귀빈 50여 명이 참석한 <VIP 런천 리셉션>에는 나영석 피디가 초청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하와이 취재를 떠났던 매거진 <B> 박혜강 기자와 피치바이피치 매거진 표영소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배려여행 토크쇼를 진행했다.

한편, 하와이를 방문한 연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9월 기준 71,9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0,652명 대비 약 675% 증가한 수치다.

하와이를 방문한 연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9월 기준 71,9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0,652명 대비 약 675% 증가한 수치다. 사진은 하와이 전통 댄스인 훌라춤과 우쿨렐레 연주가 펼쳐진 세미나 현장. 사진/김효설 기자
하와이를 방문한 연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9월 기준 71,9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0,652명 대비 약 675% 증가한 수치다. 사진은 하와이 전통 댄스인 훌라춤과 우쿨렐레 연주가 펼쳐진 세미나 현장. 사진/김효설 기자

완벽한 휴식을 꿈꿀 수 있는 하와이는 하와이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주요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푸른 산홋빛의 바닷속과 오염되지 않은 바닷가,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장엄한 기품이 서려 있으며, 태평양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담겨 있다. 하와이는 태평양의 중심부에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시설 등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하와이안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7시간 5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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