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 태국 장기 체류 수요 겨냥한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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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 태국 장기 체류 수요 겨냥한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 선보여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2.12.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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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판 효림인터내셔널, ‘엘리트 카드 로드 쇼’ 열어 한국 시장 공략 시동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는 국내 총판인 효림인터내셔널과 함께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를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는 국내 총판인 효림인터내셔널과 함께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를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태국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선택의 폭이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여행자뿐만 아니라, 저렴한 물가, 안전한 치안 등으로 이민이나, 사업을 위해서 방문하는 장기 체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장기 체류 여행자나 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 있다. 국영기업인 태국 정부 관광청에서 출자 설립한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로 ‘엘리트 카드 로드 쇼’ 열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Thailand Privilege Card; TPC)는 한국 총판인 효림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 11월 24일(목), 파크하얏트호텔 강남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타일랜드 엘리트 장기체류비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로드 쇼를 진행했다.

반차 윤용쩡짜런 주한 태국부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4주년으로 친환경・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여행이 양국 국민의 연결고리가 됐으면 한다”며 “비즈니스・레저를 위한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반차 윤용쩡짜런 주한 태국부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4주년으로 친환경・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여행이 양국 국민의 연결고리가 됐으면 한다”며 “비즈니스・레저를 위한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로드쇼에서 반차 윤용쩡짜런(BANCHA YUENYONGCHONGCHAROEN) 주한 태국대사관 부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4주년으로 친환경・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여행이 양국 국민의 연결고리가 됐으면 한다”며 “비즈니스레저를 위한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TPC도 그중 하나로 태국에서 장기 체류를 하며 사업을 계획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피차이 짜차럼킷(APICHAI CHATCHALERMKIT) 태국 관광청 부청장(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 사장)은 “TPC는 2003년 이후 회원에게 최고의 특권과 멤버십패키지를 제공해 왔다”며 “운영 19년을 맞아 태국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해 비자 혜택과 투자와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의 전통춤 '립 태위 암누어이펀'과 '은 싸우 언썬', '룽무엉 무엉 씨암'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는 태국의 전통춤 '립 태위 암누어이펀'과 '은 싸우 언썬', '룽무엉 무엉 씨암'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태국의 전통춤 '립 태위 암누어이펀(여신의 축복)'과 '은 싸우 언썬', '룽무엉 무엉 씨암'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Thailand Privilege Card: TPC)는 2003년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서 단독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정부 관광청 국영기업으로 태국 VIP 투자거주 비자 카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 세계 50개국 15,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4년 사업을 시작했으나 2009년 한국 대행사업자가 문을 닫으며 국내에서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TPC는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 확장에 나서면서 한국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현재 한국에서도 700명의 회원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는 기본 5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갱신 및 체류가 가능한 멀티 비자 서비스를 제공해 체류 허용 기간 내 해외 출국 없이 태국에서 계속 머물 수 있어 은퇴자, 투자이민 및 장기체류자들을 위한 비자이다. 사진/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는 기본 5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갱신 및 체류가 가능한 멀티 비자 서비스를 제공해 체류 허용 기간 내 해외 출국 없이 태국에서 계속 머물 수 있어 은퇴자, 투자이민 및 장기체류자들을 위한 비자이다. 사진/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

특히, 태국에서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체류비자를 비롯해 태국 입국 시 공항 서비스(VIP 라운지·전용 입국 레인·전동 카트·리무진 서비스), 입국 시 연결편 비행기 또는 여권 심사 안내 전용 창구를 통하여 심사 절차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또 태국에서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운전면허 취득, 90일 거주지 신고(방콕·치앙마이·파타야·푸껫 지역), 은행 계좌 개설 및 은행 업무 도움 서비스, 고객센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외에 특별 할인(호텔·식당·면세점·쇼핑몰), 액티비티, 마사지, 건강 검진 등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로드 쇼를 통해서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가 선보인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는 기본 5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갱신 및 체류가 가능한 멀티 비자 서비스를 제공해 체류 허용 기간 내 해외 출국 없이 태국에서 계속 머물 수 있어 은퇴자, 투자이민 및 장기체류자들을 위한 비자라고 할 수 있다.

 

최정인 전무는 “특별 할인 및 액티비티, 헬스케어 등의 혜택과 비자 및 공항 서비스 등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이상의 효율과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앨리트비자 상품설명에 나선 최정인 전무는 “특별 할인 및 액티비티, 헬스케어 등의 혜택과 비자 및 공항 서비스 등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이상의 효율과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는 총 8가지 유형으로 회원 가입 기간이 5년과 10년, 20년으로 나누어져 있다. 비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본 회원권을 시작으로 많은 서비스 혜택과 골프, 스파, 건강검진 등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가 있다. 가장 기본인 ‘엘리트 이지 액세스(Elite Easy Access)’도 60만 밧(한화 약 2,232만 원, 회원권 유효기간 5년), 최상위 카드인 ‘엘리트 얼티메이트 프리빌리지(Elite Ultimate Privilege)’는 200만 밧(한화 약 7,426만 원, 부가세 별도, 유효기간 20년)에 이른다.

엘리트 카드 한국 총판인 효림인터내셔널의 최정인 전무는 “특별 할인 및 액티비티, 헬스케어 등의 혜택과 비자 및 공항 서비스 등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이상의 효율과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는 태국 노동 허가 취득과 태국 투자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플렉서블 플러스(Flexible Plu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엘리트 프빌리지 액세스(Elite Privilege Access), 엘리트 슈페리어리티 익스텐션(Elite Superiority Extension), 엘리트 얼티메이트 프리빌리지 3가지 엘리트 카드를 보유한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또 부동산·주식·유한회사나 공기업 3가지 투자유형에 최소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9,750만 원)를 투자해야 한다. 이후 프리빌리지 엔트리 비자는 비이민 비자로 변경되고, 상황에 따라 노동 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정인 전무는 “은퇴 이민이나 해외가족 이민 또는 태국 현지 사업 등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엘리트 카드 가입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특히, 태국은 외국인이 90일 이상 체류할 수 없기 때문에 90일이 되기 전에 태국을 벗어났다 와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까지 받을 방법이 있다. 최근 태국 비자 정책이 점차 까다로워지는 추세라 비자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엘리트 카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효림인터내셔널 임진수 대표는 “국가 차원에서 자국을 찾는 관광객 및 투자자를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태국이 유일하다. 태국에 투자하고 사업을 하거나 은퇴 후 거주 등을 생각하고 있다면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태국 관광 정보에 대하여 설명에 나선 태국정부관광청 한송이 마케팅 담당관은 "10월부터 타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방콕으로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치앙마이와 푸껫도 10월 11월부터 직항편이 취항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최신 태국 관광 정보에 대하여 설명에 나선 태국정부관광청 한송이 마케팅 담당관은 "10월부터 타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방콕으로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치앙마이와 푸껫도 10월 11월부터 직항편이 취항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마지막으로 최신 태국 관광 정보에 대하여 설명에 나선 태국정부관광청 한송이 마케팅 담당관은 "10월부터 타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방콕으로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치앙마이와 푸껫도 10월 11월부터 직항편이 취항하고 있다."라며 “태국 방콕은 짜오프라야강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누어져 있다. 짜오프라야강은 방콕에서 거슬러서 아유타야 그리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강으로 방콕의 랜드마크를 크루즈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톤 켐핀스키호텔, 씨얌 켐핀스키호텔, 더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신톤 미드타운 호텔방콕, 카펠라 방콕, 포시즌스호텔 방콕 앳 짜오프라야 리버호텔과 함께 미슐랭 레스토랑, 즐길 거리로 살라 라따나꼬신 이터리 앤 바, 티주카 루프톱 바, 씬 레스토랑 앤 바, 니밋 루프트 바 등 최근 힙한 곳을 소개하였으며, 태국의 유명 골프장으로 씨암 컨트리클럽, 알파인 골프 앤 스포츠 클럽 등을, 옵션투어로 헬리콥터 방콕 어드밴스 에비에이션 및 방콕 슈퍼카 렌탈(리무진, 밴, 클래식카), 블랙타이 리무진 등을 여행에 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국정부관광청 한송이 마케팅 담당관은 "최근에는 코끼리를 타는 것보다는 코끼리를 만지고 느끼고 같이 목욕하거나 목욕시켜주는 동물복지를 위한 코끼리 돌봄 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태국정부관광청 한송이 마케팅 담당관은 "최근에는 코끼리를 타는 것보다는 코끼리를 만지고 느끼고 같이 목욕하거나 목욕시켜주는 동물복지를 위한 코끼리 돌봄 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특히,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푸껫의 스카이 댄스, 하이프 보트 클럽, 카타마란 푸껫, 세븐 머린 푸껫, 오션 이스케이프 차터 등 요트 투어와 프루, 따끼양 등 미슐랭 레스토랑과 최근에 힙한 카페로 카오텅 힐을 소개했다. 이색 숙소부분에선 코로 포인튼 야무, 더 나카 아일랜드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르네상스 푸껫 리조트 앤 스파 등을 소개하였고, 볼거리와 쇼핑으로는 카니발 매직, 센트럴 푸껫 등을 가장 힙한 곳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태국의 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치앙마이'의 이색 숙소로 베란다 하이 리조트, 치앙마이 엠 갤러리, 포시즌즈 리조트 치앙마이를 2022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으로는 반 란다이, 미나미 카우 등을, 최고의 스파로는 탄, 디바나, 판푸리 등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코끼리를 타는 것보다는 코끼리를 만지고 느끼고 같이 목욕하거나 목욕시켜주는 동물복지를 위한 코끼리 돌봄 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하며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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