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한국인 대상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My Peru Story)'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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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한국인 대상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My Peru Story)' 공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2.12.17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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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수출관광진흥청 에릭 가르시아 대표, “페루에 방문해서 나만의 페루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페루수출관광진흥청이 팬데믹 이후 3여 년 만에 한국 시장 재개에 나서면서 2023년에 새롭게 론칭하는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My Peru Story)'를 공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페루수출관광진흥청이 팬데믹 이후 3여 년 만에 한국 시장 재개에 나서면서 2023년에 새롭게 론칭하는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My Peru Story)'를 공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페루가 팬데믹 이후 3여 년 만에 한국 시장 재개에 나서면서 2023년에 새롭게 론칭하는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My Peru Story)'를 공개했다.

페루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은 지난 12월 7일 성수동 위키드와이프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My Peru Story)’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는 마더미디어의 남현우 감독이 연출하고 4명의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페루의 자연과 문화를 단편 영화 형식으로 담았다. 사진/페루관광청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는 마더미디어의 남현우 감독이 연출하고 4명의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페루의 자연과 문화를 단편 영화 형식으로 담았다. 사진/페루관광청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서 제작된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는 마더미디어의 남현우 감독이 연출하고 4명의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서로의 감성적인 교감을 통해 아름다움과 고요함, 모험과 신비로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페루의 자연과 문화를 단편 영화 형식으로 담았다.

페루수출관광진흥청 한국 사무소 대표 에릭 가르시아(Erick Garcia)는 "페루는 4천 년 이상의 역사가 있다. 다양한 문화가 페루에서 성장했고 현재는 아시아와 유럽 이민자들이 거주하며 세계를 보는 다채로운 시각과 함께 국제적으로도 훌륭한 명소로 거듭났다. 페루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하며 여러분에게 페루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슬구(신슬기)가 페루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슬구(신슬기)가 페루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가르시아 대표는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페루에서 수많은 문화가 성장했고 현재 많은 아시아와 유럽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페루는 다채로운 시각을 가진 국제적인 명소다. 총 32가지 세계 기후 중 28가지를 보유한 페루의 위치적인 조건으로 페루에서는 제한 없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세계적인 오프로드 경주 대회인 다카르 랠리(Dakar Rally)가 개최되었던 해변과 사막을 누비거나 안데스산맥에서 잉카의 흔적을 따라 걸어볼 수도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정글로 손꼽히는 곳에서 신비한 생물군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5천 미터 높이의 빙하도 관찰할 수도 있다. 이렇듯 페루는 끝없는 형태의 모험을 여행객에게 제공한다. 페루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알리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에는 페루에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장소들과 페루의 다채로운 풍광이 조명됐다. 다양한 포토 스팟과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있는 리마의 편안한 분위기, 갈색 절벽과 푸른 바다가 멋진 대조를 이루는 파라카스의 붉은 모래, 와카치나 오아시스를 둘러싼 거대한 모래 언덕,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항해도 가능한 호수 티티카카에 떠 있는 우로스섬, 세계인의 버킷리스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의 모습 등이 영상에 포함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슬구(신슬기)가 참석해 페루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했다.

페루에 직접 다녀온 박준우 셰프가 전통 해산물 요리인 ‘세비체’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면서 페루의 식재료 및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페루에 직접 다녀온 박준우 셰프가 전통 해산물 요리인 ‘세비체’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면서 페루의 식재료 및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페루에 직접 다녀온 박준우 셰프가 전통 해산물 요리인 ‘세비체’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면서 페루의 식재료 및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히, 셰프의 관점에서 페루 미식 여행에 대한 생생한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페루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국제 관광시장에서, 페루의 다채롭고 따뜻함을 보여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을 더욱 매료시킬 것”이라며 “페루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곳이며, 페루인은 친절하고 활기가 넘친다. 페루에 방문해서 나만의 페루 이야기(#나의페루이야기)를 꼭 만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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