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떠나는 여행' 으로 오스트리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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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떠나는 여행' 으로 오스트리아 즐기기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2.11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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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 음미, 전시회 관람 등
수도 ‘비엔나’부터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알프스지역 소도시까지, 오스트리아는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수도 ‘비엔나’부터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알프스지역 소도시까지, 오스트리아는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부터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알프스지역 소도시까지, 오스트리아는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주요 관광명소를 가장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트램 투어’를 추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전차를 비엔나에서는 ‘트램’이라고 부른다. '트램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비엔나의 링 스트라세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비엔나 링 트램’을 타보거나 유서 깊은 트램 웨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다.

비엔나 시티투어를 하려면 노란색 비엔나 링트램을 타는 것이 좋다. 비엔나 중앙에 있는 슈 베덴 플라츠에서 트램을 타고 되돌아오는 트램 투어는 약 25분 동안 링 스트라세를 돌아다니면서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비엔나 시티투어를 하려면 노란색 비엔나 링트램을 타는 것이 좋다. 비엔나 중앙에 있는 슈 베덴 플라츠에서 트램을 타고 되돌아오는 트램 투어는 약 25분 동안 링 스트라세를 돌아다니면서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우선, 비엔나 시티투어를 하려면 노란색 비엔나 링트램을 타는 것이 좋다. 비엔나 중앙에 있는 슈 베덴 플라츠에서 트램을 타고 되돌아오는 트램 투어는 약 25분 동안 링 스트라세를 돌아다니면서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명소인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의회,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황궁, 시청, 비엔나 대학 등을 돌아볼 수 있다.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는 헤드셋을 통해서 영어를 비롯한 8개국 언어로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오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비엔나 링 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링 트램 투어는 약 25분 동안 링 스트라세를 돌아다니면서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명소인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의회,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황궁, 시청, 비엔나 대학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링 트램 투어는 약 25분 동안 링 스트라세를 돌아다니면서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명소인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의회,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황궁, 시청, 비엔나 대학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또한, 트램 웨이 박물관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서깊은 전차는 매일 저녁, 칼스 플라츠의 오토 바그너 도시 철도 파빌리온에서 시내로 1시간 동안 운행한다. 전차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후 6시에 출발한다. 기내 안내서는 링스트라세를 따라 보이는 명소와 전통적인 커피 하우스와 같은 비엔나의 생활상에 대한 실시간 설명을 영어와 독일어로 제공하고 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리마이즈 위너 리니엔 교통박물관에도 많은 전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로 음악의 수도인 '비엔나'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많은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로 음악의 수도인 '비엔나'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많은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이밖에 전시회나 박물관를 관람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수많은 여행객이 비엔나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백여 개가 넘는 '박물관'이다.  원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 예술을 감상하고 느끼기에 비엔나는 최고의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로 음악의 수도인 '비엔나'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많은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별 음악 공연부터 박물관까지, 직접 귀와 눈으로 베토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선한 커피와 함께 혹하는 케이크, 타르트와 슈트 루델의 향이 유혹하는 비엔나 커피 하우스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겨보자. 사진/ 카페 센트럴 비엔나
신선한 커피와 함께 혹하는 케이크, 타르트와 슈트 루델의 향이 유혹하는 비엔나 커피 하우스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겨보자. 사진/ 카페 센트럴 비엔나

비엔나 커피 하우스를 방문해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선한 커피와 함께 혹하는 케이크, 타르트와 슈트 루델의 향이 유혹하는 비엔나 커피 하우스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겨보자.

비엔나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커피하우스가 있다. 현지인들은 커피를 마시며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머무는 것은 그들에게 일상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커피, '멜랑제''아인슈패너'를 마시며 직접 그들의 문화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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