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돌아가려는 어른이를 위한 ‘도쿄 키덜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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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가려는 어른이를 위한 ‘도쿄 키덜트샵’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13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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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아톰 공식 굿즈 샵 오픈, 레트로한 캐릭터샵 등
2019년 12월, 세계 최초의 도라에몽 공식 스토어 ‘도라에몽 미래 백화점’이 오다이바의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에 오픈 했다. 사진/ 도쿄서울사무소
2019년 12월, 세계 최초의 도라에몽 공식 스토어 ‘도라에몽 미래 백화점’이 오다이바의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에 오픈 했다. 사진/ 도쿄서울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쿄 키덜트샵을 추천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다 아는 캐릭터, 도라에몽과 우주소년 아톰의 공식 굿즈 샵이 도쿄에 오픈했다.

다양한 굿즈는 물론 우리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도라에몽과 아톰을 만나러 가보는 길에 설렘이 가득하다.

2020년에 연재 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도라에몽’. 201912, 세계 최초의 도라에몽 공식 스토어 도라에몽 미래 백화점이 오다이바의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에 오픈 했다.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의 체험형 점포로 아이도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트랙션존 비밀도구랩에서는 어디로든 문이나 대나무 헬리콥터등의 비밀도구의 성능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즈 존에서는 타월 등의 굿즈에 자수나 각인을 넣어 나만의 오리지널 굿즈를 만들 수 있다. ‘숍존에는 도라에몽 만화책 전권과 애니메이션&영화 전 작품은 물론,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굿즈도 있으니 꼭 둘러보자.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사쿠사 니시산도 쇼핑거리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샵&카페 ‘아톰도 혼포’. 아톰의 원작자이자, 불새, 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잭 등의 많은 만화를 남긴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가 있다. 사진/ 도쿄서울사무소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사쿠사 니시산도 쇼핑거리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샵&카페 ‘아톰도 혼포’. 아톰의 원작자이자, 불새, 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잭 등의 많은 만화를 남긴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가 있다. 사진/ 도쿄서울사무소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사쿠사 니시산도 쇼핑거리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샵&카페 아톰도 혼포’. 아톰의 원작자이자, 불새, 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잭 등의 많은 만화를 남긴 만화의 신데즈카 오사무가 있다.

그러한 데즈카 오사무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들이 AI로봇, 전통 공예품 등 다양한 일본 분화와 융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층의 작품을 테마로 한 굿즈 샵에는 레트로한 그림의 아톰메모장이나 머그컵부터, 데즈카 오사무 90년 기념 프린팅 항공점퍼, 도자기와 목공예 등의 전통 공예품이 있다.

2층의 카페에는 카운터 석과 다다미 석이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으로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 전자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어플 ‘TEZUKA SPOT’을 도입했다. 8개국어로 볼 수 있다.

카페 메뉴는 작품을 모티브로한 디저트와 드링크 외에도, 카레라이스 등의 식사도 준비되어 있다. 추천 메뉴는 앙금과 경단을 곁들인 아톰도 레트로 팬케이크’.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와 함께 그때 그 시절 만화를 즐겨 보자.

그 외에도 아사쿠사에서 귀여운 무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무민 스탠드나 시부야 PARCO포켓몬센터 시부야’, 미나미마치다 그란베리파크에 위치한 스누피 뮤지엄등의 다양한 키덜트샵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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