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뚫고 가볼 만한 2월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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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뚫고 가볼 만한 2월 축제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0.02.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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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체험,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 거리 가득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는 2020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화천군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는 '2020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화천 산천어축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올겨울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취소되는 가운데 2월에 가볼 만한 축제를 소개한다. 

눈과 얼음이 있어 겨울이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 강원도 화천에는 겨울의 진미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최고의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진미는 바로 얼음 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서 열리는  '2020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체험, 눈썰매, 봅슬레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화천군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서 열리는 '2020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체험, 눈썰매, 봅슬레이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화천 산천어축제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지는 산천어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지난해에는 18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매년 더욱 짜릿하고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0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지난 1월 27일(월)부터 오는 2월 16일(일)까지 21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에서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선등거리에서는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지난해 12월 21일(토)부터 축제 페막일까지 열린다. 사진/ 화천 산천어축제
선등 거리에서는 세계 최대 실내얼음 조각광장이 지난해 12월 21일(토)부터 축제 페막일까지 열린다. 사진/ 화천 산천어축제

올해 산천어축제에는 여는 마당, 대한민국 창작 썰매 콘테스트, 겨울문화촌, 천사의 날, 호국이의 날, 화천 조경철 천문대 홍보관, 호국이 체험존, 화천 복불복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선등 거리에서는 세계 최대 실내얼음 조각광장이 지난해 12월 21일(토)부터 축제 페막일까지 열리고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0 얼음 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순수한 마음이 모여 사는 청정한 고장, 2만7천여 명 화천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얼지 않은 인정과 녹지 않는 추억이 가득한 진정한 겨울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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