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수리’ 동네 자전거 대리점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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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수리’ 동네 자전거 대리점 모집한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2.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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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곳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곳을 모집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9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전거 대리점 업체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 소재 점포 운영 개인사업자로서 정비능력과 작업 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의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대리점은 2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총 10개월간 계약을 하게 된다.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 자전거를 인계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를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실력 있는 민간 라자전거 점포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자전거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따릉이가 편리하고 유용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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