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 마카오, 페리노선 잠정 운영 중단
상태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 마카오, 페리노선 잠정 운영 중단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2.05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하는 노선 대상
마카오관광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2월 4일 0시부터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하는 모든 페리노선이 잠정 운영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마카오관광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2월 4일 0시부터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하는 모든 페리노선이 잠정 운영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240시부터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하는 모든 페리노선이 잠정 운영 중단되었다.

티켓 환불 및 교환은 각 페리 회사 웹사이트에 안내되어 있다.

또한 전당포 박물관, 천주교 예술 박물관 및 묘실, 반환기념박물관, 릴 세나도(IAM 빌딩), 마카오 예술 박물관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8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예방 차원으로 중국 본토와 마카오 및 홍콩을 여행 자제 지역으로 공지한 가운데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전세계적으로 확산 추이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마카오내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카오는 20202312시까지(현지시각) 중국에서 다른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입국한 상태에서 발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추가된 1명의 환자를 포함하여 총 8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확진 즉시 격리되어 적절한 조치 하에 안정적인 상태다.

일부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마카오 현지 장소에는 즉각 점검 및 소독절차가 이루어졌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12700시부터 후베이성 출신 방문객들을 마카오 밖으로 안내하고 후베이성 출신/경유 방문객들의 입경을 중단했다. 마카오에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들의 체온을 측정하여 유증상자의 조기 발견 및 조치에 노력하고 있다.

마카오 정부는 국경을 넘어 마카오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아니면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휴무기간도 2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