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 12가지
상태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 12가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2.0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주의 사항 및 예방법 소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우선,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중국 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에서 발생 정보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하면 된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폐렴 원인, 증상은 제한적 정보들만 중국 보건당국과 WHO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라는 점과 일부 사람 간 감염도 있는 있을 수 있음이 알려졌지만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알려져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치료는 증상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현재 알려져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치료는 증상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판코로 나바이러스 검사법과 염기서열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다만, 신속한 검사를 위해 특이 검사법을 개발 중에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 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나타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나타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있을 시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 주시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나, 감염병에는 잠복기가 있어 이후에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

입국할 경우 검역은 입국장에서 발열감시 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확인하며 발열, 호흡기(기침, 인후통 등) 증상 확인하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한다.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해외여행객과 장시간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항공기 승무원의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항공사의 감염예방 규정에 따라 실시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