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마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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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마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방지에 총력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2.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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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제한 및 영업 정지 등 적극적 조치
아델럽 포인트에는 주지사 리카도 J. 보르달로 괌 정부청사, 라테 오브 프리덤 등 총독 관저와 자유의 라테상이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관광청에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괌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괌과 마카오 등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업계가 큰 타격을 받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 여행상품 예약 취소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괌 정부관광청은 자국민과 여행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공기 및 괌 공항을 비롯해 각 부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괌관광청에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괌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괌 정부에서는 22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최근 2주간(괌 도착일 기준)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미국 시민들은 2주간 격리 조치하는 등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마카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관광청은 2월 6일 10시(현지시각)까지 마카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한편, 마카오관광청은 2월 610(현지시각)까지 마카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카오에서는 250시부터 카지노 및 클럽, 노래방, 당구장, 실내 게임장, 피트니트 센터 등의 영업이 15일간 중단되며 추후 기간 연장될 수도 있다.

특히 금주 주말부터 2월 말까지는 제주항공 7C2003/7C2004 이외에 모든 노선이 운항을 중단한다. 단 이후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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