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꼭 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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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서 꼭 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는 어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09 0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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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대성당은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성당으로 외벽의 색깔이 밝은 핑크색으로 칠해져있어 멀리서도 단 번에 알아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다낭대성당은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성당으로 외벽의 색깔이 밝은 핑크색으로 칠해져있어 멀리서도 단 번에 알아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베트남의 관광 도시인 다낭은 이제는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트남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핫한 곳으로 꼽히는 만큼 365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다낭서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 명소는 어디일까.

우선 다낭대성당은 각종 SNS에서 핑크성당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친 명소다.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성당으로 외벽의 색깔이 밝은 핑크색으로 칠해져있어 멀리서도 단 번에 알아볼 수 있다. 가장 꼭대기의 십자가 위에는 수탉 한 마리가 앉아있어 닭 성당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낭 여행객들의 필수 포토존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미케비치에서는 서핑,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주변으로는 맛집과 바가 즐비해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사진/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미케비치에서는 서핑,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주변으로는 맛집과 바가 즐비해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사진/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다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인 미케비치. 세계 6대 해변 중 한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한다. 다낭 시내를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해변인 만큼 365일 관광객들로 붐비는 해변이다. 미케비치에서는 서핑,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주변으로는 맛집과 바가 즐비해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다낭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7km 떨어져 있는 대리석 산은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형성된 석산 안에 터널과 동굴, 불교의 성지가 있다. 사진 출처/ 익스피디아
다낭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7km 떨어져 있는 오행산은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형성된 석산 안에 터널과 동굴, 불교의 성지가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오행산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영어로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린다. 다낭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세상을 구성하는 화, , , , 토의 이름을 딴 다섯개의 봉우리를 바탕으로 오행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전망대에 올라 다낭 시내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바나힐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으로 아시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유럽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사진/ 자유투어
바나힐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으로 아시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유럽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사진/ 자유투어

다낭 바나힐은 다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테마파크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바나힐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으로 아시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유럽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다양한 종류의 어트랙션, 아름다운 정원과 사원, 한 눈에 보이는 다낭 시내 뷰까지 갖춰서 가족여행을 즐기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다낭 영흥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이다. 영흥사는 베트남의 문화가 가장 잘 녹아있는 곳으로 다양한 불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자유투어
다낭 영흥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이다. 영흥사는 베트남의 문화가 가장 잘 녹아있는 곳으로 다양한 불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자유투어

다낭 영흥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이다. 영흥사는 베트남의 문화가 가장 잘 녹아있는 곳으로 다양한 불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흥사에서 바라보는 해안선은 다낭의 어떤 곳보다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영흥사의 하이라이트는 60미터가 넘는 해수관음상이다. 어떤 각도로 보더라도 풍경과 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명물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다낭 여행 시 꼭 한번쯤은 들려야 하는 곳이다.

한편, 다낭 여행에서는 공식적이진 않지만 호텔 벨보이, 택시기사,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 등에서는 팁을 따로 줘야될 때가 있다. 보통 1달러(2만동)을 건네주니 다낭 여행 시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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