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연중 최고 성수기, 12월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본격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푸드마켓의 대세 브랜드 ‘마켓컬리’에 양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그리츠 시그니처 램’ 5종을 지난 18일 출시했다.
‘그리츠 시그니처 램’은 그리츠 오픈 이래, 가장 사랑받는 메뉴로, 뉴질랜드 천혜의 자연환경 지역인 캔터베리의 양고기로, 수입 단계에서부터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는 X, M grade와 철저한 월령, 중량 개런티를 통해 입증된 최상급 원육을 사용한다.
지난 5월, 마켓컬리에 출시한 그리츠 시그니처 램 양갈비, 양꽃갈비살 2종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3종은 프렌치 랙, 양티본, 양등심으로 청정 자연 속에서 성장한 어린 양만을 엄선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양갈비 특유의 향을 유발하는 지방도 적은 편이며 그리츠의 총주방장이 엄선한 천연 향신료 배합으로 만든 시즈닝을 양고기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프렌치 랙은 보통 12 온즈부터 28 온즈까지의 어린 양을 사용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리츠 시그니처 램 프렌치 랙은 16 온즈 미만의 프렌치 랙만을 선별하여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으며 양티본 또한 수입 단계부터 어린 양에서만 생산되는 원육만 사용하여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여 티본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연말 휴가객들을 위해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연말 파티 분위기로 바뀐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와인, 마리아주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연말 상품이다.
평상시 비즈니스 고객들로 가득한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의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와인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창문 아래로는 도심의 불빛이 가득하고, 라운지 내부는 밤하늘의 별빛을 형상화한 조명이 더해져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피아노,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등 해외 트리오 공연팀의 캐럴 연주가 진행돼 깊어가는 겨울 밤을 더욱 감미롭게 만든다. 익숙하고 흥겨운 캐럴 연주로 몸을 들썩이게 할 라이브 공연은 파티 운영 시간 내 40분씩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겨울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 그리고 안락한 객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윈터케이션(Wintercation) 패키지’를 오는 12월 13일부터 선보인다.
본 패키지의 혜택으로는 나무를 소재로 꾸며져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반얀 룸 또는 릴랙세이션 풀에서 몸을 담그고 남산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풀 룸에서의 1박과 함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렌탈권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11월부터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1박 2일 동안 크리스마스 무드가 잔뜩 더해진 스페셜 라운지에서 오후부터 밤까지 꽉 찬 스페인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 크리스마스 페스타 in 유럽(Christmas Festa in Europe)’을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매 시즌 미식의 특색이 뚜렷한 유럽 국가 중 한곳에서 착안한 테마로 호캉스 패키지를 꾸려오고 있는 르 메르디앙 서울은 ‘스페인’을 이번 연말 시즌 국가로 선정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유러피안 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