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항공업계가 다가올 새해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일찌감치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자사의 등급 회원 프로그램을 간편화하여 보다 쉽고 투명한 적립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프리퀀트 트래블러(Frequent Traveller), 세나터(Senator), 혼 써클(HON Circle) 등급을 보다 쉽게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상용 고객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충성 고객은 보다 큰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 상용 고객인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등급 회원의 경우 향후 평생 등급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등급 회원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이용하는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연말과 2020년 새해 여행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ttw 특가 주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ttw(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특가 주간으로, 저렴한 항공권과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 ttw 이벤트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24일(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39개 노선이다.
ttw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김포-제주 1만 5,000원~ ▲대구-제주 1만 7,900원~ ▲광주-제주 1만 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제주-홍콩 6만 6,100원~ ▲부산-타이중 6만 6,200원~ ▲대구-옌지 6만 7,600원~ ▲인천~칭다오 7만 7,700원~ ▲인천-마카오 7만 1,500원~ ▲인천-나트랑 12만 2,000원~ ▲대구-보라카이 12만 8,500원~ ▲대구-하노이, 세부 13만 3,500원~ ▲인천-클락 13만 8,500원~ ▲인천-사이판 13만 8,360원부터 판매한다.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노선의 특가를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제선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다.

에어서울은 2020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과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인기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세 및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 제주 12,500원~, ▲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87,3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2020년 3월 28일까지다.
또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모든 수험생에게는 11월 18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제주, 나트랑, 코타키나발루의 3개 노선에서 추가 무료 수하물과 함께 항공기 앞좌석에 앉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