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발생’ 중국·몽골·마다가스카르,·콩고 안전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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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발생’ 중국·몽골·마다가스카르,·콩고 안전주의보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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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발병지역 방문 시, 개인위생 철저 당부
마다가스카르는 전세계 생명종의 5%가 서식하는 나라로, 전 세계 8종만 존재하는 바오밥 나무 가운데 6종이 이 섬에만 분포하고 있다. 사진/  pixabay.com
외교부는 페스트 발생국 중국·몽골·마다가스카르,·콩고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마다가스카르. 사진/ pixabay.com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외교부가 중국, 마다가스카르, 몽골, 콩고민주공화국 등지에 페스트 발생 관련 안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위생안전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화) 베이징에서 내몽골자치구 거주 부부 2명이 폐 페스트에 감염되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으며, 11월 17일(일) 내몽골자치구에서 림프절 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외교부는 페스트 발병지역에 체류· 방문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페스트 유행지역을 방문할 경우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발열, 두통, 구토 등 페스트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페스트 유행지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연락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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