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소개된 코스타리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할인 혜택의 크루즈 여행을 통해 직접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코스타리카는 풍요로운 해안이라는 뜻으로 국토 면적의 25% 이상이 국립공원과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 되어 글자 그대로 볼거리와 천연 자연 환경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TV 프로그램에서는 코스타리카가 낚시의 성지로 조명이 되었지만, 중간 중간 스크린에 비치는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 환경에 시선을 빼앗긴다.
버라이어티 크루즈의 8일 일정의 코스타리카 &파나마 크루즈로 먼저 눈요기 여행을 시작해볼 수 있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푸에르토 칼데라에서 버라이어티 파노라마호에 승선, 세계에서 아름다운 일몰 중의 하나로 알려 진 이유를 곧 발견하게 된다.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으로 알려진 케포스에 도착하여 난생 처음 보는 희귀한 동식물들도 만나게 되고 그곳의 맑고 깨끗한 공기들로 인하여 도시 생활에 찌들었던 나의 폐와 정신은 정화 된다.
휴양지로 알려진 드레이크 베이에서 수영 중에 청새치와 돌고래들을 만나 함께 바다를 공유하는 진기한 경험도 만들 수 있다.
해양 특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파나마의 아름다운 섬 코이바가 얼마 전까지도 유명한 섬 교도소였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무인도 분위기의 이구아나 섬에서는 자유 일정이다. 플레야 무에르또 혹은 다리엔도 투어에 포함되는데, 다리엔에서는 여러 민족의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엠베라 인디언촌을 방문하여 그 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크루즈 일정에 따라 말로만 듣던 파나마운하를 지나갈 수도 있으니, 일정 확인이 필수 이다. 마지막 도착지는 파나마시티로, 운하 박물관과 가툰 호수 보트 투어,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산 로렌조 요새, 파나마운하 투어에 빠질 수 없는 Miraflores Locks 그리고 파나마시티 구시가지인 가스꼬 비에호등의 선택 일정을 이용할 수 있다.
파노라마로 돌아와 여행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작별 디너를 즐긴다. 다음 날 조식 후 길다고 생각했던 8 일간의 크루즈가 짧은 일정이었다고 느끼며 하선을 한다.
버라이어티 크루즈는 2020년 1월 15일까지의 예약자에 한하여 무료 캐빈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노 싱글 차지와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