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VPN 어플? 모르면 불편한 중국 여행 ‘먼저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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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VPN 어플? 모르면 불편한 중국 여행 ‘먼저 챙기자’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1.1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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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Much Information] 중국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과 몇 가지 팁

 

중국 북경의 경우,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일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DB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 여행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대체 여행지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홍콩 시위 사태와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과 홍콩 여행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대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한 곳이 거대한 대륙 중국이다. 중국은 도시마다 특별하고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인기가 높다. 중국 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과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비자 신청

중국 여행에서 비자 발급은 필수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거나 대행사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중국 비자 발급 센터는 전국에서 서울 두 곳과 부산, 광주뿐이다. 사진/ 옥션
중국 여행에서 비자 발급은 필수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거나 대행사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중국 비자 발급 센터는 전국에서 서울 두 곳과 부산, 광주뿐이다. 사진/ 옥션

중국 여행에서 비자 발급은 필수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거나 대행사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직접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중국 비자 발급 센터는 전국에서 서울 두 곳과 부산, 광주뿐이다.

방문하기 전 여권 원본, 복사본, 사진 1(3.5cm*4.5cm), 비행기 티켓, 숙소 바우처를 준비하고, 신청서와 여행일정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항공권은 본인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하며, 숙소 바우처도 이름과 인원수가 정확히 명시되어야 한다.

참고로 하이난(30)과 광동성(144시간)은 무비자이며, 경유 항공 탑승 시 비자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이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유심 -VPN 

중국 여행 시 SNS와 앱을 무리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국가로 우회 시켜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는 VPN 앱을 미리 다운로드해놓아야 한다. 사진/ 픽사베이
중국 여행 시 SNS와 앱을 무리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국가로 우회 시켜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는 VPN 앱을 미리 다운로드해놓아야 한다. 사진/ 픽사베이

해외여행 시 주로 포켓 와이파이, 유심, 로밍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러나 중국 유심칩을 현지에서 구매하려 한다면, 중국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가능한 한국에서 먼저 구매하는 것이 편리하다.

중국은 만리 방화벽을 이용해 중국 내 인터넷 정보를 검열한다. 중국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비롯해 카카오톡, 네이버 등 인터넷이 차단되는 경우가 있다. 중국 여행 시 SNS와 앱을 무리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국가로 우회 시켜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는 VPN 앱을 미리 다운로드해놓아야 한다.

음식 주문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서 음식점을 들어갈 때 가장 곤욕스러운 것이 메뉴판에 적힌 한문이다. 대부분 음식의 그림을 표기하지 않고, 한문으로 빼곡하게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행에 앞서 미리 중국 음식명의 한문과 뜻을 검색해서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중국인들은 한국과 달리 찬 음료를 잘 마시지 않는 편이다. 중국 특유의 기름진 음식에는 시원한 콜라나 맥주와의 궁합이 맞는데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시원한 것을 원한다면 식당 직원에게 차가운콜라나 맥주를 달라고 별도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중국 음식에는 고수가 많이 들어간다. 고수가 싫다면 주문 시 고수를 빼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상비약-마스크 챙기기

중국의 공기와 미세먼지는 한국과 차원이 다르고, 먼지가 많을 때는 눈이 건조할 수 있다. 인공눈물과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사진/ 호텔스닷컴
중국의 공기와 미세먼지는 한국과 차원이 다르고, 먼지가 많을 때는 눈이 건조할 수 있다. 인공눈물과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사진/ 호텔스닷컴

중국 여행이 아니더라도 상비약은 필수 준비물이다. 특히 기름진 중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 속이 거북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소화제나 설사약은 반드시 준비하자. 중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것은 황사다. 중국의 공기와 미세먼지는 한국과 차원이 다르고, 먼지가 많을 때는 눈이 건조할 수 있다. 인공눈물과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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