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해외여행] 연말에 떠나는 해외여행 언제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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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해외여행] 연말에 떠나는 해외여행 언제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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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후로 괌 등 휴양지와 화려한 분위기 유럽 등 인기
항공권과 호텔 비용에 있어 하와이 절반 값으로 하와이 기분을 낼 수 있는 괌. 사진/ 괌관광청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괌, 태국, 베트남 등을 주목해보자. 이들 지역은 '호캉스'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선택한 곳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괌, 태국, 베트남 등을 주목해보자. 이들 지역은 레저나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이나 리조트가 많아서 '호캉스'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선택한 곳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해외호텔 10월 예약을 기준으로 연말 시즌(11~12) 숙박이 가장 많은 여행지를 살펴본 결과, (15%), 미국(13%), 태국(12%), 베트남(11%), 스페인(6%)1~5위로 나타났다.

휴양지에서 연말을 맞이하는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괌· 태국· 베트남 등이 인기다. 괌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기기 좋은 시설과 편리함을 갖춘 호텔이나 리조트가 많다. 특히 더 웨스틴 리조트 괌’, ‘호텔 니코 괌은 이 기간 해외호텔 전체 예약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태국· 베트남은 가족 뿐만 아니라 친구나 연인이 함께 머물기 좋은 최고급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미국과 스페인은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자랑하는 여행지로, 특히 미국 뉴욕은 타임스퀘어 빌딩 위에 동그란 볼이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내려오는 볼드랍(Ball drop)’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몰린다. 맨하탄 록펠러 센터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5만개의 전구와 함께 스와로브스키 별이 장식되는 등 다채롭게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여기는 만큼, 크리스마스는 축제 그 자체다. 이중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등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대표적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도 한 달 가량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이밖에 최근 몇 년 새 인기 휴양지로 급부상한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대만도 인기가 높았다. 대만의 상징인 타이베이 101빌딩의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가 유명해 많이 찾는다.

이러한 연말 해외호텔 인기에 힘입어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129일까지 해외호텔 슈퍼세일기획전을 마련했다.

본 기획전을 통해 쿠폰과 카드사 청구할인 중복 적용으로 전 세계 인기 해외호텔을 최대 20% 할인된 특가로 예약 가능하다. 또한 출석체크 이벤트 참여로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아이포인트 지급, BEST 여행지 투표 및 SNS 공유 시 추첨을 통한 방콕 항공권/호텔숙박권 제공, 호텔 이용 후 상품평 작성 시 아이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올해 연말 여행, 크리스마스 전후로 떠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올 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낭이 역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베이, 파리, 방콕, 런던이 뒤를 이었다. 사진/ 트리플
올해 연말 여행은 크리스마스 전후를 활용해 계획하는 경우가 많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과 23, 24일에 출발하는 비율이 새해를 앞둔 주말과 30, 31일 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진/ 트리플

한편,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에 따르면 올해 연말 여행은 크리스마스 전후를 활용해 계획하는 경우가 많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10.5%)23(7.3%), 24(4.2%)에 출발하는 비율이 새해를 앞둔 주말(9.1%)30(4.3%), 31(3.0%) 대비 높게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올 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낭이 역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베이, 파리, 방콕, 런던이 뒤를 이었다. 작년 동기간 톱5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다낭, 홍콩, 도쿄 순으로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위주였다면, 올해는 톱5 도시에 파리와 런던 등 유럽권 국가가 새롭게 진입했다.

이같은 결과는 일본 불매 이슈로 일본 여행이 감소한 것과 함께 남은 연차를 모두 사용해 장기 여행을 떠나는 비율이 늘면서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일자별로는 1225일 크리스마스에는 타이베이에서, 2019년의 마지막 날인 1231일엔 파리에서 보내는 비율이 높았다.

트리플은 아직 연말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한 여행자들을 위해 호텔 최저가 보장이벤트를 1231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최저가 응원 할인쿠폰 2장을 발급,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20201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 최저가가 아닐 시 제보를 통해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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