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떠나는 청주 시골투어,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보고 주변 가볼 만한 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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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떠나는 청주 시골투어,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보고 주변 가볼 만한 곳(2)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11.12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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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남대ㆍ문의문화재단지ㆍ청주랜드 동물원
늦가을 시골투어로 떠나는 청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사진은 청남대. 사진/ 김지수 기자
늦가을 시골투어로 떠나는 청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사진은 청남대.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청주/ 김지수 기자] 늦가을에 시골투어로 떠나는 청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지난 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청주 가볼 만한 곳으로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청주랜드 동물원’을 방문했다.

청남대, “2019 청남대 국화축제 현장 속으로” 

2019 청남대 국화축제 현장 속으로. 사진/ 김지수 기자
2019 청남대 국화축제 현장 속으로. 사진/ 김지수 기자

지난 2003년 개방된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다섯 명의 대통령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대통령 별장이다.

청남대는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대청호반을 따라 사계절 속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 사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지난 2003년 개방된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다섯 명의 대통령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대통령 별장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지난 2003년 개방된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다섯 명의 대통령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대통령 별장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특히 청남대에서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국화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번 시골투어 팸투어에서는 지난 10일까지 이어진 ‘2019 청남대 국화축제’를 감상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남대에서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국화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청남대에서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국화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청남대에서 경치가 좋은 곳을 추천한다면 오각정을 꼽을 수 있다. 오각정은 유일하게 무궁화 모양으로 지어진 오각형 정자로써 20여년 동안 대통령 내외분과 가족분들의 산책코스로 가장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많은 야생화와 숲이 어우러져 삼림욕에 적합하다.

청남대에서 경치가 좋은 곳을 추천한다면 오각정을 꼽을 수 있다. 사진은 오각정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김지수 기자
청남대에서 경치가 좋은 곳을 추천한다면 오각정을 꼽을 수 있다. 사진은 오각정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김지수 기자

문의 문화재단지, “대청호를 바라보며 늦가을 풍경을 즐겨”

문의 문화재단지, “대청호를 바라보며 늦가을 풍경을 즐겨”. 사진/ 김지수 기자
문의 문화재단지, “대청호를 바라보며 늦가을 풍경을 즐겨”. 사진/ 김지수 기자

1997년 청원군이 조성한 역사교육장으로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 49호인 문산관과 양반가옥, 민속자료전시관을 비롯하여 10동의 장승, 연자방아, 성황당 등 선조들의 옛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고건물이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명한 문산관은 조선 현종 7년(1666)에 세워진 문의현의 객사라고 전해진다. 이 건물은 조선 중기 지방관아의 건축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원래 대청댐 수몰지역에 위치해 있어 1979년 문의면 소재리로 이건 되었다가 1996년 이곳 문의 문화재 단지로 다시 이전 하였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 유명한 문산관은 조선 현종 7년에 세워진 문의현의 객사라고 전해진다. 사진은 문산관. 사진/ 김지수 기자
이곳에서 유명한 문산관은 조선 현종 7년에 세워진 문의현의 객사라고 전해진다. 사진은 문산관. 사진/ 김지수 기자

권태성이 기증한 와당 및 백제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기와 774점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상과 석조유물 20여 점 등 총 200여 점을 통해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청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시골투어 일행은 대청호를 바라보며 늦가을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시골투어 일행은 대청호를 바라보며 늦가을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김지수 기자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시골투어 일행은 대청호를 바라보며 늦가을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김지수 기자

청주랜드 동물원, “각종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활용”

청주랜드 동물원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청주랜드 동물원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지난 1997년에 개원한 청주랜드 동물원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베리아산 호랑이를 비롯해 사자, 독수리 등의 맹수와 더불어 각종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하여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0년에 시설을 확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사진은 청주랜드 동물원의 풍경. 사진/ 김지수 기자
사진은 청주랜드 동물원의 풍경. 사진/ 김지수 기자
각종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하여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0년에 시설을 확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사진/ 김지수 기자
각종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하여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0년에 시설을 확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사진/ 김지수 기자

친환경적인 동물원 운영과 체험 관람을 통한 교육 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시골투어 일행은 이곳에서 다양한 동물을 관람하고 청주 팸투어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꿈속의 청주 팸투어에 참가한 시골투어 일행. 사진/ 김지수 기자
시골투어가 진행한 '꿈속의 청주' 팸투어 참가자 일행. 사진/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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