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향후 2년 내 6400억원 사업 실적 달성 목표"
상태바
레일유럽 "향후 2년 내 6400억원 사업 실적 달성 목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9.11.15 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용 티켓 및 패스 발권 플랫폼 ‘ERA’ 시스템 서비스 본격화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기자]

레일유럽이 쉽고, 편리한 유럽 기차 여행을 위해 새로운 기술 서비스와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레일유럽이 쉽고, 편리한 유럽 기차 여행을 위해 새로운 기술 서비스와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지난 11일 내한한 레일유럽의 다오 쿠오이 응우엔(Dau-Khoi NGUYEN) 대표는 레일유럽은 세계 1위 글로벌 철도 티켓 및 패스 베급사로서 오는 2021년까지 약 6400억 원(5억 유로)의 사업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철도청(SNCF)의 핵심 디지털 사업 조직인 -보야져 SNCF(e-voyageurs SNCF)’의 글로벌 철도 티켓 및 패스 배급사로 80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럽 기차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온오프라인에서 다각도로 넓혀 왔다. 레일유럽을 통해 매년 4백만 건의 열차 티켓 및 패스가 판매되며, 그 중 3분의 2B2B 파트너, 총판 및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지난 11일 내한한 레일유럽의 다오 쿠오이 응우엔 대표는 레일유럽은 오는 2021년까지 약 6400억 원의 사업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지난 11일 내한한 레일유럽의 다오 쿠오이 응우엔 대표는 레일유럽은 오는 2021년까지 약 6400억 원의 사업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레일유럽은 유럽 기차 여행 확산을 위해 B2B 파트너들에게 기차 티켓 및 패스를 쉽게 예약하고, 발권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인 ‘ERA(Easy Rail Access)’ 시스템을 서비스해 본격적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유럽 여행의 동반자로서 비즈니스 확대도 모색한다.

새롭게 서비스하는 레일유럽의 ‘ERA’ 시스템은 국내 최초 B2B 전용 유럽 철도 상품 발권 플랫폼이다. 레일유럽 총판 및 여행사들은 ERA를 통해 티켓 및 패스 상품을 실시간 조회하고 예약, 발권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ERA는 보다 쉬운 예약 방식과 간단해진 에이전트 프로세스로 다양한 웹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복원 아키텍쳐로 확장 가능한 최신 기술을 사용해 어떤 웹 브라우저를 통하든 ERA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기술 지원 팀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서비스 문의를 바로 해결하고 요구 사항 등을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레일유럽은 전 세계 파트너 대상으로 ERA 플랫폼을 내년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레일유럽은 B2B 새로운 플랫폼인 ERA 시스템 런칭과 브랜딩 통합 등으로 모든 고객이 더욱더 쉽게 유럽 기차 여행을 예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해 최고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 레일유럽
레일유럽은 B2B 새로운 플랫폼인 ERA 시스템 런칭과 브랜딩 통합 등으로 모든 고객이 더욱더 쉽게 유럽 기차 여행을 예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해 최고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 레일유럽

레일유럽은 개별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기차 티켓 및 패스를 예약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 기반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브랜딩도 통합했다. 영국의 유명한 온라인 기차 티켓 예약 플랫폼인 Loco2는 오는 11월부터 레일유럽 브랜드로 사명을 교체했다.

레일유럽의 다오 쿠오이 응우엔(Dau-Khoi NGUYEN) 대표는 레일유럽은 세계 1위의 글로벌 열차 티켓 및 패스 배급사로서 우리의 목표는 모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유럽 기차 여행을 예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해 최고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B2B 새로운 플랫폼인 ERA 시스템 런칭과 브랜딩 통합 등으로 우리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2018년 기준 유럽 이외 지역의 유럽 철도 여행객 시장 규모만 1조에서 13천억 원 사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교통 수단인 기차 여행이 더욱 확산돼 2028년까지 이 시장은 약 19천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레일유럽 한국 지사 신복주 대표는 “한국 시장은 레일유럽의 영향력있는 시장으로서 다양한 마케팅과 파트너 지원을 통해 국내의 유럽 기차 여행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레일유럽 한국 지사 신복주 대표는 “한국 시장은 레일유럽의 영향력있는 시장으로서 다양한 마케팅과 파트너 지원을 통해 국내의 유럽 기차 여행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다오 쿠오이 응우엔 대표는 레일유럽의 사업 실적은 작년 기준 약 4300억 원(335백만 유로)으로, Loco2 기업과 합병을 통해 올해 말까지 약 5100억 원(4억 유로) 의 사업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B2B B2C 서비스 혁신을 통해 향후 2년 내 사업 실적은 약 6400억 원(5억 유로)을 초과 도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레일유럽 한국 지사 신복주 대표는 레일유럽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유럽 기차 여행을 위해 제일 먼저 선호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레일유럽의 영향력있는 시장으로서 다양한 마케팅과 파트너 지원을 통해 국내의 유럽 기차 여행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