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태안 신두리 사구축제
상태바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태안 신두리 사구축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15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개최, 해안사구 걷기대회, 모래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오는 23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사진/ 태안군
오는 23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열린다.

오는 23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신두리 생태탐방로(A~C 코스) 4km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사진/ 태안군
이번 축제에는 신두리 생태탐방로(A~C 코스) 4km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사진/ 태안군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신두리 생태탐방로(A~C 코스) 4km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추억남기기 사진촬영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사구 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인 신두사구의 아름다움과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 태안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사구 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인 신두사구의 아름다움과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 태안군

또한 모래그림(샌드아트) 그리기 체험, 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야외 모래놀이터, 3D 애니메이션 상영,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전시 , 지역특산품 판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생태학습, 체험놀이, 홍보·판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사구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인 신두사구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