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tvN의 여행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가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이용진이 준비한 여행으로 더욱 이색적인 치앙마이 명소를 돌아봤다.

이용진은 더 짠내투어 멤버들을 위해 치앙마이에서 꼭 가볼 만한 카오 소이 전문점을 찾았다. 특히 태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한 신예은을 위해 게요리인 옹푸를 주문하며 잠시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가심비 미션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바로 수박 빨리 먹기가 그것. 1인당 30초 내에 수박 한 조각을 먹고 휘파람을 불면되는 미션으로 5초에 수박을 마무리한 박명수의 대활약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원래 가심비 미션에 실패하면 가야하는 가성비투어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친환경 투어가 마련됐지만, 미션 성공으로 1인당 8만 8000원에 36개의 집라인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향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집라인도 이용하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정글 코스터, 더불어 울창한 숲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떠오르는 치앙마이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특히 고소공포증으로 타이완에서 집라인에 실패했던 한혜진은 집라인 첫 도전 성공으로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단돈 3200원에 즐길 수 있는 수제 코코넛 파이 카페를 방문해 태국 여행의 여유를 즐겼다. 1992년부터 수제 파이를 판매한 디저트 맛집으로 약 20여 종류의 파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정교한 라떼 아트를 만나 모든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전해주면 1분 안에 프린팅이 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SNS 명소이다.

저녁 식사 역시 태국 북부 요리 맛집으로 치앙마이 소시지, 닭 날개 요리, 돼지 껍데기 튀김으로 입맛을 돋웠다. 뿐만 아니라 단돈 2800원에 판매되는 돼지 목살구이와 곱창구이로 성공적인 식사를 모두를 만족시켰다.

식사를 마치고 용진투어는 전통 의상체험으로 태국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1인당 4시간 기준 한화 약 1만 5000원 정도로 즐길 수 있는 전통 의상체험은 다양한 장신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찾은 곳은 바로 10억 원 정도의 은을 사용해 세운 세계 최초 은 사원 왓 스리 수판이다. 1501년 설립된 이곳은 은세공으로 유명한 지역 전통 보존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야경과 함께 빛나는 은빛 풍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3일 차 여행은 한혜진이 마련한 투어로 시작됐다. 썽태우를 타고 첫 장소로 찾은 명소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농 부악 핫 공원이다.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는 치앙마이에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요가 강사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요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남자 출연자들은 아침부터 펼치는 요가에 불만이 폭주했다. 더불어 유기농 과일 주스 전문점에서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한혜진의 설계에 배고픔을 토로하며 혜진투어에 위기를 맞았다.

다음 이야기에는 한혜진이 치앙마이를 즐기는 비법에 관해 소개된다. 아침의 실패를 만회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태국 마사지와 야시장까지 치앙마이를 제대로 즐길 방법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