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중앙아시아의 낙원 카자흐스탄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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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중앙아시아의 낙원 카자흐스탄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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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 이재황이 소개하는 대자연의 땅, 청정 여행지 카자흐스탄으로 출발
KBS2 배틀트립에서는 아시아 여행 극과 극을 주제로 배우 서도영, 이재황이 카자흐스탄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아시아 여행 극과 극을 주제로 배우 서도영, 이재황이 카자흐스탄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재황은 여행전문가로 장기 여행을 주로 다니며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재황은 “전 세계 많은 곳을 방문했지만, 그 모든 곳의 아름다움을 한데 합쳐놓은 궁극의 여행지가 카자흐스탄”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황은 전 세계 많은 곳을 방문했지만, 그 모든 곳의 아름다움을 한데 합쳐놓은 궁극의 여행지가 카자흐스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하나투어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면적을 자랑하는 국가이다. 러시아어와 카즈흐스탄어만 사용해 영어가 통용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관광지는 영어도 사용할 수 있어 여행에 무리는 없다.

두 사람은 카자흐스탄 중에서도 구수도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지 알마티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아르바트 거리는 알마티의 명동 혹은 대학가 같은 번화가로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구소련 당시부터 번화했던 이곳은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르바트 거리는 알마티의 명동 혹은 대학가 같은 번화가로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카자흐스탄에 방문했다면 말고기와 양고기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시내를 둘러본 서도영, 이재황은 카자흐스탄 전통 식사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물가가 저렴해 풍성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군만두인 체브레끼를 시작으로 양과 말고기를 이용한 국수 베스바르막, 고기볶음밥 쁠롭 등으로 푸짐한 한상을 만났다.

식사를 즐긴 뒤 알마티 관광 중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콕토베도 방문했다. 언덕 위에 마련된 이곳은 택시나 케이블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언덕 위에는 대형 대관람차가 있어 끝없이 펼쳐진 텐산 산맥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또한 콕토베의 명물 슬라이드로 짜릿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언덕 위에 마련된 콕토베는 택시나 케이블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카자흐스탄에 방문했다면 말고기와 양고기도 빼놓을 수 없다. 눈으로 만든 맥주와 함께 먹는 양갈비는 한화로 약 1만 2000원, 말고기 스테이크도 1만 6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오감만족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양갈비는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서도영은 “처음 맛보는 맛”이라며 “양념 없이도 넘버원”이라고 극찬했다.

2일차 여행은 중앙아시아의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장거리 일정의 경우, 기사와 차량이 포함된 투어 상품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다. 1일 기준 미화 200달러(한화 23만 7000원)정도로 비싸편이지만 그만큼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일정의 경우, 기사와 차량이 포함된 투어 상품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다. 사진/ 배틀트립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송어 낚시터. 이곳은 양식한 송어를 풀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자연 낚시터이다. 잡은 송어는 바로 요리를 할 수 있어 1석 2조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낚시대는 한화 약 1000원이면 빌릴 수 있다.

초록빛 대지로 빛나는 아씨 고원도 빼놓을 수 없다. 일레 알라타우 국립공원에 속한 이곳은 투르겐 계곡 끝쪽에 위치한 공원이다. 특히 여름을 맞이해 아름다운 들꽃으로 가득하고, 방묵한 말들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른 캐니언은 두 사람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사진/ 배틀트립

차른 캐니언은 두 사람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차른강을 따라 200만 년 형성된 이곳은 일명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린다. 차른강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져 여러 모양의 기암괴석이 지평선 끝까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전통숙소에서 머물며 말타기 체험도 즐겼다. 특히 말을 타고 카인디 호수를 방문했는데, 석회암 성분에 의해 청록빛으로 빛나는 이곳에서 카자흐스탄 여행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카인디 호수를 방문해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곳은 석회암 성분에 의해 청록빛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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