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이 찾은 경주 시내 롤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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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이 찾은 경주 시내 롤러장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7.2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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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 롤러장과 황리단길 방문한 핑클
핑클은 경주 롤러장, 황리단 길을 방문, 복고풍 여행지로서의 경주를 즐겼다. 사진/ JTBC ‘캠핑클럽’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JTBC 예능 ‘캠핑클럽’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캠핑클럽에 등장한 전북 진안 용담 섬바위, 경주 단석산 화랑의 언덕이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가 하면 14년 만에 완전체를 이룬 핑클은 전성기와 다름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캠핑 셋째 날 이야기가 전개됐다. 화랑의 언덕에서 아침을 맞이한 4명의 핑클은 아침식사 후 경주 시내를 방문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캠핑클럽에 등장한 경주 단석산 화랑의 언덕이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사진/ JTBC ‘캠핑클럽’ 캡처

경주 여행 코스는 크게 시내권, 보문관광단지, 불국사권, 동해권, 남산권, 양동마을권으로 나뉘는데 시내권의 경우 첨성대, 안압지, 국립경주박물관이 대표 경관으로 꼽힌다. 하지만 핑클은 경주 롤러장, 황리단 길을 방문, 복고풍 여행지로서의 경주를 즐겼다.

학창시절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일화를 공개한 효리는 당시 롤러장에서 유행하던 포즈와 춤을 선보여 ‘왕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효리의 선곡은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화랑의 언덕에서 아침을 맞이한 4명의 핑클은 아침식사 후 경주 시내로 진입한다. 사진/ JTBC ‘캠핑클럽’ 캡처

핑클이 찾은 롤러장은 경주 시내 용강동에 자리 잡은 CM스포츠타운으로 알려졌다. CM스포츠타운은 경북을 대표하는 종합스포츠테마파크로 볼링장, 롤러장 등으로 운영된다.

CM스포츠타운 볼링장의 경우 16개의 레인을 보유, 전국적으로도 꽤 규모 있는 볼링장으로 통한다. 낮에는 전문 볼링장이지만 밤에는 락볼링장으로 운영, 맥주나 음료를 판매해 지역민의 문화휴식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클이 찾은 롤러장은 경주 시내 용강동에 자리 잡은 CM스포츠타운으로 알려졌다. 사진/ JTBC ‘캠핑클럽’ 캡처

CM롤러장은 넓은 공간을 가득 메운 화려한 조명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추억의 롤러를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롤러스케이트를 구비해 연령에 관계없이 롤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헬멧과 같은 안전장비도 모두 대여 가능하다.

대여 물품은 자외선 살균을 통해 깔끔하게 관리 중이며 대형 공기청정기를 가동,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 락커가 완비되어 있어 짐을 보관할 수 있고 내부 편의점에는 라면 끓이는 기계까지 갖추어져 있어 출출한 속을 달래기 좋다.

경주시 황남동 일대 이색골목을 뜻하는 황리단길. 인스타그래머를 위해 복고풍 의상을 대여해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황리단의 명소 ‘기와양과점’은 황남관 입구에 위치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들이 찾은 또 하나의 경주 명소는 황리단길. SNS를 통해 알려지게 이곳은 경주시 황남동 일대 이색골목을 뜻하는 이름으로 이태원 경리단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황리단길에는 예쁜 카페도 많지만 한옥이 즐비해 의외의 볼거리가 꽤 된다.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유적지와도 인접해 오가는 길 방문하면 좋다.

황리단길의 시작점은 ‘노르딕’ 브런치 카페로 택시를 타고 내남 사거리에 내리면 바로 만날 수 있다. 경주 교촌마을에 들렀다 올 경우 대릉원 앞 스타벅스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된다. 황리단의 명소 ‘기와양과점’은 황남관 입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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