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놀라운 자연 경관으로 해마다 많은 허니무너를 불러들이는 몰디브. 천국의 아름다움에 둘러싸인 이곳에 또 하나의 새 리조트가 탄생해 화제다.
힐튼 그룹 최고 리조트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Waldorf Astoria Maldives Ithaafushi) 가 2019년 7월 오픈해 현재 몰디브에서 가장 새 리조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윌도프 아스토리아보다 한발 앞서 오픈한 해리턴스 아라, 유앤미 리조트 등이 긴장의 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는 벨라 나 국제공항에서 요트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뛰어나다. 여기에 70m 길이의 자체 럭셔리 요트로 픽업하니 이동 자체가 여행이 된다.
3개의 섬에 걸쳐 건축된 탓에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는 객실 종류가 다양하다. 해변 빌라, 라군 빌라, 워터빌라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든 세계 최고 수준의 사치를 경험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열리는 인도양 풍경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이며 압도적인 길이의 인피니티 풀은 몰디브는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규모 면에서 수위를 다툰다.
7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바는 어떠한가. 새둥지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디너를 즐겨도 좋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해변에서 미식을 만끽해도 좋다.
보다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한다면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는 직원 숫자만 800명에 이른다. 한 마디로 물샐 틈 없는 서비스 작전을 펼치는 중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는 허니문에 최적화된 리조트이지만 어린이를 위한 수상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활동 프로그램이 풍성해 가족여행객에게도 부족함 없는 호캉스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