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 서천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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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 서천 국립생태원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2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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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아이들과 꼭 가볼 만한 충청남도 체험학습 명소
체험학습 여행지는 교실이 아닌 사회와 자연으로 나가 평소 배우지 못했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 국립생태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이들의 방학에는 더욱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아이들의 체험학습 여행지가 바로 그곳이다. 교실이 아닌 사회와 자연으로 나가 평소 배우지 못했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국내에는 아이들이 가볼 만한 체험학습 여행지가 많지만, 그중에서 충청남도 서천군에 마련된 국립생태원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소개된 이곳은 우리나라 생태연구를 주도하는 생태종합기관으로 손꼽힌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소개된 서천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생태연구를 주도하는 생태종합기관으로 손꼽힌다. 사진/ 국립생태원

환경부에서 마련한 이곳은 한반도의 생태계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각 지역의 기후를 체험하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체험관을 마련한 교육공간이다.

특히 주전시관인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살아있는 생태 전시공간으로 식물 1900여 종, 동물 280여 종이 2만 1000㎡가 넘는 공간에 함께 전시되고 있다. 더불어 기후대별 생태계를 최대한 재현하고 있어 기후와 생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살아있는 생태 전시공간으로 식물 1900여 종, 동물 280여 종이 2만 1000㎡가 넘는 공간에 함께 전시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열대관은 1년 내내 비가 내리고 상록활엽수가 있는 열대우림을 재현한 공간이다. 사진/ 국립생태관

열대관은 1년 내내 비가 내리고 상록활엽수가 있는 열대우림을 재현한 공간이다. 특히 습도가 60~90%, 기온은 여름 35℃ 이하 공간으로 꾸며졌다. 나일악어, 전기뱀장어 등 특별한 동물은 물론 고무나무와 바나나나무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감탄하기도 좋다. 사막관은 여름 35℃ 이하로 유지하되, 습도는 10~70% 정도로 비교적 낮게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서부다이아몬드방물뱀, 사막여유, 검은꼬리프레리독 등을 만날 수 있다.

사막관은 여름 35℃ 이하로 유지하되, 습도는 10~70% 정도로 비교적 낮게 운영된다. 사진/ 국립생태관
남극에서 북극까지 극지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극지관은 여름에 더욱 인기가 높다. 사진/ 국립생태관

남극에서 북극까지 극지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극지관은 여름에 더욱 인기. 여름철 10℃ 이하로 운영되는 이곳은 침엽수림, 툰드라지역은 물론 빙하지대를 표현해 주목을 받는다. 특히 남극의 신사 펭귄은 물론 북극곰과 북극여우, 순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자에게 제격이다. 그중에서도 용화실못은 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큰고니, 원앙, 청둥오리들이 살고 있다. 이밖에도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등에서 수생생태계를 재현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생태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나저어구역은 논과 작은 웅덩이로 이루어진 곳에 주변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물이 흘러들게 하여 조성한연못생태계 재현한 곳이다. 사진/ 국립생태원

우리나라 대표 사슴류인 노루와 고라니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고대륙구역도 추천된다. 워낙 조심성이 많아 관찰하기 어렵지만 이곳에서는 노루와 고라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저어구역은 논과 작은 웅덩이로 이루어진 곳에 주변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물이 흘러들게 하여 조성한연못생태계 재현한 곳이다.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황새와 함께 연못을 휴식처로 제공 야생에서 날아드는 다양한 종류의 백로류와 오리류 감상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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