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시즌2’ 네덜란드 친구들이 한국 패러글라이딩에 첫 도전한다.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시즌2’에서는 네덜란드 친구들의 패러글라이딩 체험기가 공개된다.
웨이크보드에 이어 네덜란드 4인방이 도전한 액티비티 활동은 패러글라이딩.
야닉은 “네덜란드는 산이 없고 평지로 되어 있다. 그래서 산 위에서 오랫동안 자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패러글라이딩 선택의 배경을 밝혔다.
패러글라이딩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은 “나는 이런 산을 보는 게 충격적이야”, “산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게 아주 좋을 거 같아”라며 기대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네덜란드 친구들은 난생처음 오프로드도 경험하며 활공장으로 향했다.
활공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망설임 없이 한 명씩 뛰어내렸다. 친구들은 하늘을 날며 “너무 좋아. 몇 시간 동안 이러고 있을 수 있어”, “이게 완전 칠링이다”라며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들었다.
‘극한 칠링’을 즐기며 양평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네덜란드 4인방은 새로운 셔츠를 꺼내입고, 머리까지 신경 써서 만지며 강남의 한 클럽으로 향했다.
야스퍼는 “페스티벌에 가서 음악 듣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한국의 음악은 어떤지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클럽에 입장한 친구들은 "여기 대박이다", "완전히 미쳤어"라고 말하며 음악에 심취하고 춤까지 추면서 한국 여행의 마지막 날을 확실하게 즐겼다. 다음날 아침 출국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불타는 토요일을 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