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내달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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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내달 6일 개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2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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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주말 조기 개장, 내달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
정읍시 대표 물놀이 시설인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 대표 물놀이 시설인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장 주변 안전시설과 바디슬라이드를 보수하고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태산선비문화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2층 규모의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과 유상대, 바닥 분수대,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무성서원과 태산선비 문화사료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물놀이장에는 2천30㎡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이 들어서 있다. 또 바디슬라이드와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 각종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연간 5만여 명의 물놀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는 안전을 고려해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를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 후에는 휴식시간 10분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주말에 조기 개장한다. 내달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태안고속도로 건설’ 총력 다한다!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 태안군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성일종 국회의원, 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인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태안고속도로 추진 토론회’를 가졌다.

태안은 3년 연속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전국 226개 지자체 중 고속도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곳은 태안을 포함해 4곳에 불과하며, 철도마저도 없는 곳은 태안과 의령이 유일하다.

태안군과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태안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안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태안군 도로망 미래 전략 과제’라는 주제로 충남연구원 김형철 책임연구원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기조발제는 △충남 교통·물류 현황 △태안군 교통 현황과 시사점 △도로망 미래 전략과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토균형발전과 태안군 접근성 및 이동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해안 스마트하이웨이’, ‘중부권 4-1축 고속도로’, ‘중부권 4-2축 고속도로(태안~세종 고속도로)’, ‘태안~당진 고속도로’, ‘대산~이원 연륙교(국도 38호선 연장)’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사무관, 엄인섭 한국도로공사 조사실장, 이남재 충남 도로철도항공과장, 최기선 태안고속도로 추진 준비위원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태안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군은 향후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태안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계부처 및 국회를 찾아 꾸준히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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