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산복도로패스’를 개발, 출시했다.
양사는 지난 1월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복도로패스는 그간 양사가 부산 관광 트렌드와 동향을 분석해 출시한 것으로, 부산 동구 및 영도구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최근 부산의 숨은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동구와 영도구의 유명 카페와 음식점 8곳 중 3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구입 후 4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야놀자 앱에서 동구권은 1만900원, 영도구권은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부산 동구와 영도구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최근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구의 168계단, 유치환 우체통, 영도에서 바라보는 산복도로 등을 통해 부산의 일상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투어패스 출시를 시작으로, 부산 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자체의 스토리를 콘텐츠화(化)해 알리고, 각종 체험, 여행 가이드 및 클래스 등 여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부산지역 내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온라인 부산여행 기획전, 광역 관광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야놀자 브랜드 체험단 활용 프로모션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난 해 10월에는 부산 및 경남 지역 관광지를 모바일 패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광역투어패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에 선보인 투어패스는 양사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 첫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IT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타 도시 관광객 대상 부산 여행 콘텐츠 홍보 및 상품 판매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 ‘전국민 액티비티 할인대전’ 실시
여기어때(위드이노베이션)는 ‘전국민 액티비티 할인대전’을 시작한다.
여기어때는 액티비티 예약 출시 1년을 맞이해 ‘전국민 액티비티 할인대전’을 마련했다. 액티비티 상품 예약에 적용 가능한 5,000원, 2,000원 쿠폰을 제공해 온라인 예약 플랫폼 최저가에 도전한다. 또 결제금액 5%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포인트 무한적립’, 카카오페이 결제시 4,000원 할인 혜택(매일 선착순 200명)도 준다.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간 고객의 선택을 많이 받은 인기 액티비티 상품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워터파크 입장권이 포함됐다. ‘오션월드 이용권+숙박 쿠폰’, 에버랜드 얼리버드 종일권, 대전 오월드, 파라다이스 도고, 여수 아쿠아플라넷, 가평 친절한 수상레저,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이다. 또 실내동물원 주렁주렁(하남·일산·경주), 홍대 맥스이스케이프, 용인 플라잉체험 패키지 등 실내시설도 최저가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여기어때는 사용자의 친구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한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여행쿠폰세트’를 보낼 수 있는 행사로 7, 8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여기어때는 여행의 경험을 나누고 싶은 친구에게 전송 가능한 총 16만 원 상당의 여행쿠폰세트를 준비했다. 소중한 친구에게 여행을 선물하자는 취지. 참여방법은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에게 여행쿠폰 보내기’를 누른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여기어때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더불어 사용자가 보낸 여행쿠폰세트로 친구가 여행을 완료하면, 감사쿠폰 1만 원이 추천인 계정으로 적립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번 행사를 이용할 만하다”며 “소중한 친구에게 '여행'이란 경험을 선물하고, 뜻깊은 추억 만들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