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호평 받은 원주 에비돈집, 포방터 돈가스 맛집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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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호평 받은 원주 에비돈집, 포방터 돈가스 맛집 찾는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6.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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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로부터 좋은 평가 받은 에비돈집 사장들, 다음주 고수 찾아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에비돈집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에비돈집이 호평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칼국수 가게 사장이 호평을 받아 미식 여행 코스로 부상한 원주 미로예술시장에서 백종원 대표가 마지막으로 찾은 가게는 ‘25년 지기’ 두 친구가 운영하는 에비돈(새우튀김덮밥)집. 오픈한 지 3개월 된 가게다.

에비돈집 사장은 돈가스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포방터 돈가스집과 같은 빵가루를 사용하며 '제2의 포방터 돈가스집'을 꿈꾼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백종원 대표는 에비돈집 주력메뉴인 가츠돈과 큰 에비돈을 주문했다.

백종원 대표는 큰 에비돈을 먹기 전 "새우튀김 덮밥을 빵가루로 하는 게 진짜 용감한 거다"라며 시식을 시작했다. 말없이 한참을 먹던 백종원 대표는 "맛있다. 맛있어요"라고 호평했다.

이어 "맛은 있지만 좀 느끼하다. 빵가루가 기름을 잔뜩 먹고 있어서 좀 느끼하다. 그래서 안타깝다"며 "내 생각인데 일반적인 튀김옷을 입혔으면 어떨까 한다"고 조언했다.

또 가츠돈을 맛보기 전 백종원은 "돈가스에 비계가 붙어있다. 특이하다"며 "등심이 좀 뻑뻑하다. 돈가스 먹으면서 두껍다고 투덜거리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독학으로 이 정도면 잘했다. 박수쳐주고 싶다”고 평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에비돈집 사장들이 포방터 돈가스 가게를 찾는다. 사진/ SBS

정인선과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김성주는 "골목식당에서 돈가스와 텐동은 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다"고 말했다.

다음 방송에서 에비돈집은 고수가 있는 서울 홍은동 포방터 시장을 찾는다. 홍탁집 아들의 가게가 있는 그 시장이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백종원 대표가 “포방터 시장에 돈가스 전문가가 있다”고 말했고, 에비돈집 사장이 “돈가스 배우러 왔다”며 포방터 돈가스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은 에비돈집 사장에게 “내가 못 먹는 건 손님에게도 줄 수 없다. 사장님에게 맞는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라며 “정신을 붙잡으세요”라고 조언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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