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더위 식힐 수상 레포츠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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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더위 식힐 수상 레포츠 대회 열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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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개최
춘천시정부는 제33회 전국남녀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춘천 의암호 수상스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국제레저대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더위를 식혀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제33회 전국남녀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춘천 의암호 수상스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회장:장인화)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수상스키 3종목(슬라롬, 트릭, 점프)과 웨이크보드까지 총 4개 종목을 겨룬다.

특히 국제수상스키․웨이크보드연맹(IWWF) 국제대회 파견 제2차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은 물론 응원단과 관광객이 의암호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서핑과 스키의 특징이 결합된 대표적인 수상 레저스포츠 중 하나다.

수상 레포츠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사회적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여가 시간 증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수상 경기장은 경관이 빼어난 삼악산을 바라보며 맑고 깨끗한 의암호의 물살을 가르는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근사한 경기장”이라며“참가 선수들이 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시민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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