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건후’ 엄마의 나라 스위스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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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건후’ 엄마의 나라 스위스를 여행하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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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나블리의 엄마, 안나 박의 고향 스위스에서 펼치는 이색 가족 여행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남매가 엄마의 나라 스위스 곳곳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매주 일요일마다 방영된다. 사진/ 슈퍼맨이돌아왔다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위스가 등장했다. 스위스는 바로 나은&건후 남매의 엄마인 안나 박의 나라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남매가 엄마의 나라 스위스 곳곳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매주 일요일마다 방영된다.

세계적으로 스위스는 가족 여행으로 유명한 나라다. 만 6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입장료와 티켓이 무료로 부모 중 한 명이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며, 16세의 이하의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스위스는 가족 여행으로 유명한 나라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게다가 대중교통이나 도심지뿐 아니라 걷기에 편안한 하이킹 트레일은 난이도가 다양하고 산악 케이블카, 산악열차로 여행의 완급 조절이 가능하며, 유모차 접근성도 편리하다.

더불어 가족들에게 적합한 호텔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할 정도로, 스위스는 가족 여행자들에게 친절한 여행지이다. 특별한 액티비티를 계획하지 않더라도 엄마 아빠와 함께 손잡고 알프스 들판을 걷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가족들에게 적합한 호텔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할 정도로, 스위스는 가족 여행자들에게 친절한 여행지이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루체른 호수 지역에 자리한 슈토오스 마을은 자동차 출입이 금지된 초원의 산악 마을로, 110도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퓨니큘러가 있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루체른 호수 지역에 자리한 슈토오스 마을은 자동차 출입이 금지된 초원의 산악 마을로, 110도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퓨니큘러가 있다. 중앙 스위스에서도 심장부에 위치한 슈토스는 해발고도 약 1300m에 자리해 있다.

여름이면 프론알프슈톡 전망대에서 루체른 호수의 파노라마뷰를 감상하기 좋고, 피크닉이나 캠프파이어를 즐길만한 곳으로 가득하다. 산장이나 산장 레스토랑에서 독특한 체험을 즐겨도 좋다.

슈토오스 마을을 휘휘 돌아 산책을 즐기며 초원 풍경과 작고 예쁜 교회당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담아 보아도 좋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방송에서는 스위스 요들러들과 알프호른을 부는 스위스 현지인들이 교회당 앞에서 건나블리를 반겼다. 사진/ 슈퍼맨이돌아왔다

마을을 휘휘 돌아 산책을 즐기며 초원 풍경과 작고 예쁜 교회당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담아 보아도 좋고, 조금 더 모험을 하자면 산등성이 하이킹에 나서 보아도 좋다. 특별히 방송에서는 스위스 요들러들과 알프호른을 부는 스위스 현지인들이 교회당 앞에서 건나블리를 반겼다.

리기산 정상에서 주워 온 돌을 광희에게 선물로 건넨 건나블리 남매는 리기에서 그만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남매는 아름다운 호반 마을 비츠나우에서 초원이 가득 펼쳐진 낭만적인 리기산으로 향하는 리기 철도는 오르는 길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리기산 정상에서 주워 온 돌을 광희에게 선물로 건넨 건나블리 남매는 리기에서 그만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슈퍼맨이돌아왔다
리기산은 정상에 올라서는 초원을 하이킹하며 야생화를 감상하고, 산 아래로 펼쳐진 루체른 호수와 목가적인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산 정상에 올라서는 초원을 하이킹하며 야생화를 감상하고, 산 아래로 펼쳐진 루체른 호수와 목가적인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정겨운 야생화와 초록 들판을 마음껏 즐기며 중간중간에 위치한 산장 식당에서 미식 여행은 리기산의 하이라이트이다.

루체른에서 보통 리기산을 이동할 때는 비츠나우나 벡기스까지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 호수의 정취 있는 파노라마를 즐겨도 좋다.

루체른은 그림 같은 호반에 자리해 인상적인 알프스 산 배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루체른은 그림 같은 호반에 자리해 인상적인 알프스 산 배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낭만적인 목조다리, 카펠교가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루체른에서는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장이 선다.

마침 장이 서는 화요일에 루체른을 방문한 건나블리 남매는 광희와 함께 장터를 둘러보다 치즈를 맛보기도 했고 직접 과일을 사보는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또한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루체른의 맛집 밀푀유카페 앞 분수에서 러버덕과 함께 잠시의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시장이 서는 화요일에 루체른을 방문한 건나블리 남매는 광희와 함께 장터를 둘러보다 치즈를 맛보기도 했고 직접 과일을 사보는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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