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미식으로 즐기는 타이완 가오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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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미식으로 즐기는 타이완 가오슝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2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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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수, 대만 야시장 음식은 물론, 이국적인 전통요리까지 오감만족 가오슝
tvN의 여행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가 가오슝 여행으로 여행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타이완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tvN의 여행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가 가오슝 여행으로 여행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 더 짠내투어에서 박명수, 이용진, 한혜진, 규현과 함께 광희가 합류하며 본격적인 가오슝 여행을 떠났다.

이번 방송은 지난 한혜진 투어에서 이어져 보얼 예술 특구를 돌아보며 계속됐다. 보얼 예술 특구는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가오슝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곳이다. 예술지구답게 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벽화로 가득하며 직접 체험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술작품도 많아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오슝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보얼 예술 특구는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가오슝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뿐만 아니라 보올에술지구에는 파이애플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펑리수 맛집도 있다. 펑리수 10개를 약 1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펑리수 1개와 우롱차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어 더 짠내투어 멤버들이 찾았다.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해가 지자 더욱 본격적인 가오슝 여행을 즐겼다. 가오슝은 더운 날씨를 피해 저녁부터 활기를 띠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현지인 감성 대만 전통 식당을 방문해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꼈다. 이곳의 주메뉴는 마늘대 삼겹살 볶음과 돼지기름밥으로 각각 한화 8400원, 6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현지인 감성 대만 전통 식당을 방문해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꼈다. 사진/ 더짠내투어 방송캡쳐

선선해진 날씨를 따라 대만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랑의 강, 아이허강을 산책했다. 가오슝의 동서를 가르는 이곳은 서쪽은 구시가지, 동쪽은 신시가지로 색다른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시원한 강변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곤돌라로 강을 달리며 아이허강의 낭만을 느낄 수 있어 가오슝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박명수는 “마치 이탈리아 베네치아 같다”며 “강물에 비친 찬란한 조명이 너무 아름답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놀 거리, 먹거리로 힙한 류허 야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1년 365일 현지인과 여행자로 북적이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킬 대만의 야시장이다. 특히 이들이 찾은 날은 금요일저녁으로 마치 축제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1년 365일 현지인과 여행자로 북적이는 류허 야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킬 대만의 야시장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혜진은 열대과일, 만두, 꼬치구이, 매운 탕요리과 함께 맥주를 주문하며 가오슝에서 완벽한 1일 차 여행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들의 여행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바로 가심비 미션으로 류허 야시장에서 맥주병 세우기 게임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낚싯줄과 낚싯대로 즐길 수 있는 맥주병 세우기 게임에 실패한 멤버들은 결국 가심비 숙소인 5성급 호텔이 아닌 1인 1박에 한화 약 1만 5000원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숙소로 이동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낚싯줄과 낚싯대로 즐길 수 있는 맥주병 세우기 게임에 실패한 멤버들은 결국 한화 약 1만 5000원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숙소로 이동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사진/ 더짠내투어 방송캡쳐

2일차 여행은 여행마니아 이용진이 준비한 가오슝 여행으로 시작했다. 용진 투어의 첫 번째 선택은 바로 탕바오 전문점이다. 주먹만 한 왕만두를 한화 약 700원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현지인에게 더욱 사랑받는 맛집이다. 뿐만 아니라 대만식 샌드위치인 샤오빙도 1200원에서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가성비 식당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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