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편 “팔라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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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편 “팔라우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2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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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고아성이 소개하는 열대의 마지막 낙원 팔라우 소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편 특집으로 여름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pristineparadisepalau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편 특집’으로 여름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배우 류현경과 고아성, 세븐틴의 정한, 원우, 에스쿱스가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류현경과 고아성이 방문한 팔라우는 약 35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남태평양의 낙원이다. 세계2차대전 이후 미국령이었으나 1994년 완전 독립을 이뤄냈다.

류현경과 고아성이 방문한 팔라우는 약 35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남태평양의 낙원이다. 세계2차대전 이후 미국령이었으나 1994년 완전 독립을 이뤄냈다. 사진/ 배틀트립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나라 전체가 등재된 팔라우는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우리나라와 시차가 없어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밤비행기로 팔라우를 도착한 류현경과 고아성은 동이 트는 모습을 바라보며 숙소로 이동했다. 그중 가장 먼저 만난 다리는 아이고 다리로 처음 다리가 만들어질 때 강제징용 온 한국인이 돌을 쌓아서 만들어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리 건설 당시 한국인들이 아이고 소리를 내서 지금의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팔라우에서 가장 먼저 만난 곳은 아이고 다리로 처음 다리가 만들어질 때 강제징용 온 한국인이 돌을 쌓아서 만들어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팔라우의 아침 식사는 배멀미 버거로 정했다. 코로르섬에 위치한 배멀미 버거는 팔라우에서 유일한 24시간 영업하는 버거 맛집으로 팔라우말로 배멀미는 ‘먹고 가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두 사람이 방문한 여행지는 유윳빛 산호바다 밀키웨이이다. 참고로 팔라우에서 바다에 들어갈 땐 반드시 환경세를 지불해야 한다. 환경세는 10일 기준 약 5만 6000원으로 보통 해상 투어를 신청하면 같이 지불할 수 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두 사람이 방문한 여행지는 유윳빛 산호바다 밀키웨이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밀키웨이는 산호 가루와 푸른 바다가 이뤄내는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심 2m 아래에 있는 부드러운 산호 가루를 머드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성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다. 열대의 낙원 팔라우는 밀키웨이말고도 빅드롭오프, 락아일랜드 등 스노클링 명소도 많아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팔라우에서는 야시장도 가볼 만하다.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등에서 참여하는 야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일 차 여행의 시작은 아름다운 팔라우를 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로 시작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2일 차 여행의 시작은 아름다운 팔라우를 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로 시작했다. 경비행기 투어는 3개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원하는 코스마다 가격과 시간, 경로가 다르다. 류현경과 고아성이 이용한 코스는 45분 기준 한화 약 22만 원이면 예약할 수 있다.

두 사람은 경비행기를 타고 세븐티 아일랜드도 하늘에서 만날 수 있었다. 세븐티 아일랜드는 1945년부터 사람의 발길이 끊기 섬으로 환경 및 희귀생물 보호를 위해 세계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자연보호를 위해 해상이동을 금지했다.

류현경과 고아성은 경비행기 투어 후 생참치회로 배를 두둑하게 채웠다. 팔라우에서 잡은 참치는 신선함은 물론, 수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냉동시키지도 않아 그 맛이 뛰어나다. 이밖에도 팔라우에서 잡히는 신선한 해산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차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팔라우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가르드마우 폭포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2일 차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팔라우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가르드마우 폭포이다. 가르드마우 폭포는 넓게 떨어지는 물줄기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높이 30m, 폭 37m의 팔라우 최대 규모 폭포로 여름날의 시원함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두 사람은 팔라우 여행의 마지막으로 팔라우의 자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선셋 레스토랑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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