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고객 편의 증대 위해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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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고객 편의 증대 위해 서비스 강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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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오전 출발, 마일리지 포인트 제휴 강화 등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인천-푸껫 노선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지난 2월 인천-나트랑, 4월 인천-가고시마에 이어 올해 인천공항에서 세 번째로 개설한 노선이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서비스 강화에 나서며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푸껫 신규 취항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인천-푸껫 노선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지난 2월 인천-나트랑, 4월 인천-가고시마에 이어 올해 인천공항에서 세 번째로 개설한 노선이다.

푸껫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푸껫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 20분(월·수·금·토·일), 오전 6시 45분(화·목) 인천을 출발하는 주간 스케줄로 운영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인천-푸껫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전에 출발하는 편을 제공하여, 가족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델타항공, 투자 확대로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강화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4.3%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의 성공 및 고객 편의 향상, 시장 지배력 강화,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기회 확보에 대한 델타항공의 의지를 드러낸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4.3%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의 성공 및 고객 편의 향상, 시장 지배력 강화,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기회 확보에 대한 델타항공의 의지를 드러낸다. 델타항공은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높일 예정이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업계에서 가장 왕성한 태평양 횡단 조인트벤처를 함께 운영하며 미주 290여개 도시와 세계적 허브 공항인 인천을 포함한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연결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시행 이후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 1,400개 이상의 코드 공유를 시행하는 등 적극 상호 협조하고 있으며, 각 항공사의 미주팀은 미국과 아시아 노선의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사의 고객이 더 많은 항공편에서 마일을 적립할 수 있도록 상용고객 프로그램 혜택 향상 노력과 함께 방대한 노선망을 통한 태평양 노선 시장내 항공화물 수송도 이어가고 있다.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니애폴리스-서울과 시애틀-오사카, 보스턴-서울 직항편을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아코르, 에어프랑스KLM과 마일리지 포인트 제휴 강화

아코르 그룹과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유럽 여행 업계 최초로 양사의 전세계 로열티 회원들에게 이중 리워드 계획을 발표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사진/ 아코르 그룹

아코르 그룹과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유럽 여행 업계 최초로 양사의 전세계 로열티 회원들에게 이중 리워드 계획을 발표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고객들은 에어프랑스 또는 KLM네덜란드항공을 이용하거나 또는 아코르 호텔에 투숙하고 동시에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와 르 클럽 아코르호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포인트 서비스 혜택을 얻기 위해 양사의 회원들은 멤버십 계정을 플라잉 블루 웹사이트 또는 르 클럽 아코르호텔 웹사이트에 연동시키면 된다. 등록 후에는 에어프랑스 또는 KLM 네덜란드항공으로 여행하거나 르 클럽 아코르호텔에 투숙 시 자동으로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와 르 클럽 아코르호텔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새롭고 강력해진 제휴로 고객들은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얻게 되며 에어프랑스KLM과 아코르 그룹은 양사의 회원들이 여행의 단계마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2019 세계항공대상 4관왕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소속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이 수상함으로써 4관왕에 올랐다. 사진/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소속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이 수상함으로써 4관왕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최초이자 유일한 5스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3년 연속으로 ‘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Europe)'와 '서유럽 최고 항공사(Best Western European Airline)'로 선정되었다.

오스트리아 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부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Best Premium Economy Class Onboard Catering)’을 받았으며, 스위스 항공은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The Worlds Best First Class Lounge)’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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