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규 항공사 뱀부항공, PAA와 GSA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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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규 항공사 뱀부항공, PAA와 GSA계약 체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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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거점 뱀부항공 한국시장에 공격적인 노크
뱀부항공은 한국총판대리점으로 퍼시픽에어에이젠시를 선정했다. 사진/ 뱀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베트남 국적의 뱀부항공(QH)은 한국총판대리점(GSA)으로 퍼시픽에어에이젠시(이하 PAA Group)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PAA Group은 3월 29일부터 뱀부항공의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뱀부항공은 호텔 및 부동산 기업인 FLC 그룹의 자회사로, 2017년 약 340억 원의 자본을 투자해 설립한 항공사다. 뱀부항공의 모회사인 FLC그룹은 베트남 내에서도 굴지의 부동산 전문 회사로 ▲베트남 빈틴 럭셔리 리조트 ▲FLC 삼손 골프 링크스 국제 리조트 ▲FLC 퀴논 골프 링크스 ▲FLC 꾸이년 골프장 등 럭셔리 리조트와 골프장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재 뱀부항공은 A320 5대와 A319 1대, A321 1대 총 7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또 A321-neo 24대와 중장거리 노선에도 취항 가능한 B787-9 드림라이너를 20대 구매 계약해 2021년까지 순차 도입 예정이다.

이와 함께 뱀부항공은 지난 1월 16일 호치민-하노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17개 노선을 취항해 운항하고 있다. 추후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및 미국, 유럽 등 장거리 지역에도 국제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필 PAA Group 회장은 “베트남으로 향하는 한국인관광객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뱀부항공은 PAA Group과 함께 본격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한국인관광객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관광객 등을 유치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며, 또한 PAA Group은 추후 베트남 관광시장의 적극적 개발을 위해 공격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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