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떠나기 좋은 캐나다 ‘쇼핑 필수 아이템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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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떠나기 좋은 캐나다 ‘쇼핑 필수 아이템 베스트5’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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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대표하는 쇼핑물품, 꼭 사야 하는 아이템은 무엇?
봄을 기다리는 캐나다 역시 이색적인 쇼핑물품으로 봄시즌 캐나다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여행에서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국내에서 귀한 물건을 현지가격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 이에 봄을 즐기며 여행도 즐기고 쇼핑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는 여행자는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봄을 기다리는 캐나다 역시 이색적인 쇼핑물품으로 봄시즌 캐나다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품도 구매하고 친구들에게 선물까지 줄 수 있는 캐나다의 특별한 쇼핑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쇼핑물품이 있다면 메이플시럽이 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쇼핑물품이 있다면 메이플시럽이 있다. 설탕단풍나무에서 얻은 수액으로 캐나다 퀘벡의 특산품이다. 퀘벡은 전 세계 메이플시럽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

메이플시럽은 팬케이크나 당분이 필요한 요리에 잘 어울리며, 시럽을 차갑게 얼려 달고나처럼 먹는 메이플태피도 별미이다. 단, 메이플시럽은 개봉하면 곰팡이에 취약해 대용량 대신 작고 귀여운 병으로 나뉜 시럽을 구매하는 것이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캐나다에서는 술조차 달콤한 것을 즐긴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아이스와인의 생산지로 진하고 달콤한 아이스와인은 디저트로 즐기기 제격이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캐나다에서는 술조차 달콤한 것을 즐긴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아이스와인의 생산지로 진하고 달콤한 아이스와인은 디저트로 즐기기 제격이다. 캐나다의 아이스 와인은 35브릭스로 유럽의 생산지보다 무려 10브릭스(독일 25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은데, 일반적인 와인의 당도가 10브릭스인 것을 가만해도 매우 달다.

아이스와인을 마시기 좋은 시기는 바로 봄이다. 한겨울 12월에서 2월까지 포도가 언 상태에서 수확해 농축액으로 아이스와인을 만들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와인이 1.5송이 정도가 필요한 데 반해 아이스와인은 자연동결된 포도 10송이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도 비싼 편이다.

나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가지고 싶은 여행자라면 드림캐처가 제격이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나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가지고 싶은 여행자라면 드림캐처가 제격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한 전통주술품으로 창문이나 잠자리 근처에 걸어 놓으면 악몽을 잡아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지금은 실내 디자인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물, 깃털, 구슬로 장식한 고리모양으로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아메리카 원주민과 관련된 가죽세공과 조각품, 원주민 예술품은 국내에서 만날 수 없는 독특한 모양으로 장식 아이템으로 선물하기 좋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관련된 가죽세공과 조각품, 원주민 예술품은 국내에서 만날 수 없는 독특한 모양으로 장식 아이템으로 선물하기 좋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허드슨베이 담요는 200년 이상 역사를 간직한 모직 담요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소파나 침실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 만점의 아이템이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실용적인 선물이나 기념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허드슨베이 담요가 있다. 허드슨베이는 모피 교역으로 성장한 캐나다의 거대한 무역회사로 유명 백화점 이름이기도 하다. 특히 초록, 빨강, 노랑, 파랑 등 줄무늬는 허드슨베이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문양이다.

뿐만 아니라 허드슨베이 담요는 200년 이상 역사를 간직한 모직 담요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소파나 침실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 만점의 아이템이다. 캐나다 스타일로 아늑한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꼭 필요한 쇼핑 아이템이다.

쇼핑과 함께 꼭 간직해볼 만한 것이 있다면 캐나다 동전이 있다. (사진왼쪽)2달러 동전인 투니는 둥근 황동 속지에 반짝이는 은빛이 이색적인 동전이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쇼핑과 함께 꼭 간직해볼 만한 것이 있다면 캐나다 동전이 있다. 캐나다에서는 2달러부터 5센트까지 5종의 동전이 유통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2달러 동전인 투니는 둥근 황동 속지에 반짝이는 은빛이 이색적인 동전이다.

더불어 캐나다 동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것도 특징. 캐나다는 1867년 독립을 했지만 영국연방 중 한 곳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처음 새겨진 것은 무려 195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전에는 에드워드 7세, 조지 5세, 조지 6세의 얼굴을 새겨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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