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짠내투어' 홍콩 땡큐 특집에서 김종민이 징벌방으로 향했고, 정준영은 통편집됐다.
1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홍콩 땡큐 특집 종민투어가 방송됐다.
이날 김종민은 멤버들을 사진이 잘 나오는 스팟으로 안내했다. 놀이터와 알록달록 색깔이 인상적인 아파트로 안내했지만 멤버들은 평범한 아파트 외관에 실망했다.
신지는 “자세히 보면 무지개 색이 맞다”고 김종민을 감쌌지만, 다른 멤버들은 “편들지말라” 지적했다. 이에 신지는 “나라도 이렇게 해줘야 하지 않겠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여행 설계자 김종민은 “사진으로 봤을 때는 알록달록한 것으로 보였는데 색깔이 굉장히 흐리더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김종민은 홍콩 시장을 찾아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이끌며 보짜이판을 선보였다.
한국의 돌솥비빔밥과 같은 요리라는 김종민 설명과 달리 고기향이 센 보짜이판 맛에 멤버들은 불만을 표했다. 보짜이판은 홍콩의 뚝배기밥 스타일의 음식이다.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은 덜 익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못 먹겠어요”라고 반응했고, 신지는 “다른거 시켜주세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종민 입맛에도 맞지 않았다.
멤버들은 다른 가게를 찾아 배고픔을 달랬고, 김종민은 차비조차 남지 않은 상황을 고백했다.
결국 김종민은 예산초과로 징벌방으로 가게 됐다. 프라하에 이어 두 번째 여행 설계에 나선 김종민은 “설계가 쉬운 게 아니더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짠내투어에서 ‘통편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