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유해진의 이케요? 여전한 금손 실력으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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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유해진의 이케요? 여전한 금손 실력으로 ‘뚝딱’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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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설비부 멤버로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능력 선보여
'스페인하숙' 유해진이 금손 실력을 발휘했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스페인 하숙’ 유해진이 스페인에서도 금손을 뽐냈다.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 하숙집을 오픈하는 과정을 담았다.

나영석PD의 ‘삼시세끼’에서처럼 차승원은 요리를 맡았고, 배정남은 각종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유해진은 당연히 설비부의 유일한 인력으로 활약했다.

말만 나오면 그 자리에서 ‘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실력은 여전했다.

유해진은 ‘스페인 하숙’에서 도착 첫날부터 분주했다. 철물점에 들려 하숙집 운영을 위한 초인종 구입에 나섰다. 의사 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센스 있는 의성어로 소통을 이끌어냈다.

하숙집 작업실에 들어선 유해진은 “주방에 비해 너무 지원이 없네”라며 덩그러니 놓여있는 합판을 만졌다. 그러면서 “도라이바는 있겠지? 도라에몽 말고”라는 농익은 아재개그를 선사했다.

'스페인하숙' 설비부 유해진. 사진/ tvN

유해진은 합판과 매직 단 두개로 방 문패부터 오픈 알림판까지 제작했다. 식당에 꼭 필요한 식기 건조대까지 뚝딱 완성했다. 스웨덴의 유명 가구 마트를 떠올리게 하는 ‘이케요’라는 브랜드까지 붙여 웃음을 안겼다.

친화력도 녹슬지 않았다. 몇 번의 만남으로 철물점 사장과 친분을 쌓았고, ‘스페인하숙’에 첫 손님으로 온 한국 여행객과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스페인하숙'은 첫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첫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6%, 최고 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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