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봄에 어울리는 특별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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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봄에 어울리는 특별 메뉴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1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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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뷔페, 벚꽃 에이드, 크랩 요리 등 다양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세계 최대의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를 기념하여 3월21일 단 하루 동안 프랑스 미식으로 가득한 특별한 만찬을 선보인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로제 와인이 함께하는 ‘구 드 프랑스’ 뷔페 만찬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세계 최대의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 (Gout de France)를 기념하여 3월21일 단 하루 동안 프랑스 미식으로 가득한 특별한 만찬을 선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계열 호텔로 세계 최대의 프랑스 미식 축제에 매년 참가하며 선호도 높은 프랑스 요리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담은 프랑스 요리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해왔다. 2019년 더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선뷔페는 프랑스 출신 데이비드 아티드(David Artigue) 식음 디렉터가 진두 지휘하여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음식의 특색을 살려 구성, 조국의 요리를 정성스럽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 타프나드를 시작으로, 푸아그라 무스 브리오쉬, 프로방스식 양고기 스튜, 라따뚜이, 오리콩피 등 다양한 프로방스 지역 대표 요리가 전통 조리법으로 정성스럽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프랑스 모둠 사퀘테리와 프랑스 치즈 및 빵이 준비되어 풍성함을 더하며, 입안의 달콤함을 더해줄 디저트로는 정통 프로방스식 브래드 타트, 체리 클라푸티, 라벤더 크렘블릴레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미식 축제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하여 프로방스 지역의 로제와인이 제공되어 프로방스 지역의 다양한 미식을 경험 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 될 예정이다.

해운대를 배경으로 즐기는 벚꽃 에이드, 벚꽃 라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벚꽃을 테마로 ‘스프링 블라썸’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사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벚꽃을 테마로 ‘스프링 블라썸 Spring Blossom’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2종의 음료 벚꽃 에이드와 벚꽃 라떼를 선보인다.

벚꽃 에이드는 벚꽃 코디얼, 레몬주스, 탄산수에 싱그러운 식용 꽃을 곁들여 색다른 방법으로 봄을 만나기에 좋다. 쥬리안, 스토크, 팬지, 비올라, 카네이션 등 다양한 식용꽃을 깜짝 데코레이션해 어떤 봄을 만날지 기대하는 것도 재미다. 벚꽃 라떼는 벚꽃 코디얼, 우유, 딸기 블라썸 초콜릿을 곁들여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2종의 음료에 곁들인 벚꽃 코디얼은 국내산 벚꽃을 프락토올리고당과 레몬주스를 넣고 졸여 만든 농축액으로 매혹적인 벚꽃향을 느낄 수 있다.

봄맞이 신메뉴 22종 출시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에서는 2019년 황금돼지해 봄을 맞아 전체 푸드 섹션의 메뉴를 재정비하여 22종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사진/ 리버사이드 호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에서는 3월 초 향긋한 봄내음 막국수, 벨기에 그린홍합 갈릭치즈 그라탕, 대파 돼지고기 말이 게살 샥스핀, 경장육사, 봄야채 씨겨자 불고기 샐러드, 도다리(광어) 쑥국, 랍스터 군함, 후레쉬 토마토 커리, 물메기 가지말이, 구운 토마토와 보코치니 샐러드 등 2019년 황금돼지해 봄을 맞아 전체 푸드 섹션의 메뉴를 재정비하여 22종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봄맞이 컨셉을 '건강한 봄의 식탁' 으로 잡은 뷔페 더 가든키친 측은 건강에 좋은 봄 제철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겨울동안 지친 몸을 달래고, 특히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를 정비하였다.

또한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커플 및 부부 방문시 스파클링 와인을 증정하며 3월, 4월 생일고객(성인기준 4명이상 이용 시) 해당 월 주말 이용시 무료식사 제공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별미로 꼽히는 크랩 요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봄을 맞아 미식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크랩 나잇 패키지>를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봄을 맞아 미식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크랩 나잇 패키지 (Crab Night Package)>를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싱가포르의 별미로 꼽히는 크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크랩 나잇 프로모션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의 알싸한 맛이 일품인 블랙 페퍼 크랩, 은은한 마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갈릭 머드 크랩 중 한 가지 크랩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게 요리와 함께 페루식 해산물 샐러드인 세비체, 킹크랩, 훈제연어, 카프레제, 그릴에 구운 야채 등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를 세미 뷔페로 함께 제공한다.

2019 와인 앤 버스커 개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 동안,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300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 동안,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300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와인 앤 버스커’는 올해에도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한 프리미엄 10개 와인사와의 협력을 통해 약 300여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그 중 100종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음하며 원하는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시음한 와인 및 와인사가 준비한 셀렉트 와인들은 오직 와인앤 버스커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푸드 메뉴로는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 셰프가 직접 미국 육류 수출 협회와 함께 US 비프와 US 포크를 활용해 완성한 BLT 스테이크의 찹스테이크, 채끝 등심을 포함하여 해산물 차우더, 프라이드 치킨 등 7가지의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요리를 동시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유럽의 봄’을 주제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요리를 한 코스 안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유럽의 봄’을 주제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요리를 한 코스 안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아뮤즈 부쉬부터 디저트까지 총 7코스 메뉴로 진행된다. 각 코스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요리가 1가지씩 더블(double)로 제공되어 양국 메뉴를 비교하며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문어, 관자 등 봄 식재료를 활용해 프렌치는 ‘아티쵸크에 채운 부드러운 문어 도피네, 오징어 리덕션’을, 이탈리안은 ‘저열에 익힌 문어, 숭어알, 컬리 플라워 크림’과 같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조리된 메뉴를 선보이는 식이다.

또한 프렌치는 ‘해초와 해산물, 성게로 만든 엔젤 헤어 파스타’, ‘쁘띠 트러플 카술레’, 이탈리안은 ‘나폴리탄 지역의 라구와 피에몬테 지역의 가정식 감자뇨끼’, ‘새콤한 마스카포네 크림 치즈와 굴 깻잎 튀김’ 등 서로 다른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지만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코스 메뉴를 구성했다. 코스 메뉴 중간에 음식과 어울리는 마리아주 와인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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