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매화 세상, 봄 따라 즐기는 매화축제 나들이
상태바
전국이 매화 세상, 봄 따라 즐기는 매화축제 나들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1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년보다 따뜻...이른 개화” 광양·양산 매화축제와 함께 봄나들이 명소 추천
3월 여행시즌을 알리는 봄꽃 여행은 활짝 핀 꽃 속을 거닐며 봄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세먼지로 시작하는 한주지만 전국이 봄꽃으로 가득하다. 3월 여행시즌을 알리는 봄꽃 여행은 활짝 핀 꽃 속을 거닐며 봄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속에 개화시기도 이른 편으로 풍성한 봄꽃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중에서도 매화축제는 새하얀 눈꽃으로 가득한 분위기로 여행자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특히나 매화축제로 유명한 광양과 양산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고 있다.

따뜻한 꽃길 따라 섬진강 물길 따라 매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광양은 남해와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따뜻한 꽃길 따라 섬진강 물길 따라 매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광양은 남해와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019 광양매화축제는 물론이고 즐길만한 곳들이 많아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그중에서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은 봄철을 맞아 등산을 떠난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산이다. 웅장한 지리산과 함께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산으로 매화와 함께 진달래, 철쭉들 봄꽃이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백운산은 웅장한 지리산과 함께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양장도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 광양장도박물관은 은장도로 대표되는 장도를 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장도전문박물관이다. 특히 국가문형문화재 제60호 고 박용기 선생의 작품, 국내 명장의 작품과 함께 세계 각국의 칼들을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더하는 여행지이다.

광양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양불고기를 비롯해 미식으로도 유명해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광양을 대표하는 미식으로 여행의 재미를 채워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광양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양불고기를 비롯해, 섬진강 재첩, 백운산 고로쇠, 매화빵, 숯불장어구이 등으로 유명해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섬진강뿐만 아니라 남도를 대표하는 낙동강도 봄이면 지천으로 매화가 만발해 전국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발길을 향한다. 오는 16일부터 양산 원동마을 일대에서는 매화꽃과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이 담긴 원동매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양산 원동마을 일대에서는 매화꽃과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이 담긴 원동매화축제가 열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매화축제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다. 더불어 사찰 내에는 고려말 건축물인 대광명전을 비롯해 영산전, 극락보전 등 역사를 담은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불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국보와 보물 등을 비롯해 3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600점에 달하는 불교회화는 성보박물관만의 특징으로 그 규모 면에서 세계적인 불교회화 전문박물관으로 이름이 높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불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국보와 보물 등을 비롯해 3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성보박물관
통도 환타지아는 약 30여 기종의 어트랙션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놀 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여행자의 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통도 환타지아

아이들과 함께 양산 원동매화축제를 찾았다면 통도환타지아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밀양, 울산, 부산 등과 인접한 양산에 위치한 이곳은 자연 속 테마파크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 경남권 최대 테마공원이다. 약 30여 기종의 어트랙션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놀 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여행자의 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