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볼 만한 국내여행지,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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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볼 만한 국내여행지,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1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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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식으로 풍성한 울산의 특별한 도심 속 여행
전국팔도 방방곡곡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우리나라는 어디로 떠나도 즐길 거리, 먹거리, 놀 거리로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여행이 삶과 가까워지면서 짧은 시간을 이용해 국내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팔도 방방곡곡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우리나라는 어디로 떠나도 즐길 거리, 먹거리, 놀 거리로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엄선해 선정한 올해의 관광도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동남권 여행의 중심지이자 역사여행, 미식여행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울산 중구로 2019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동남권 여행의 중심지이자 역사여행, 미식여행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울산 중구로 2019년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울산 중구
울산 중구는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문화를 따라 울산을 즐겨보는 것이다. 사진/ 울산 중구

울산 중구는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문화를 따라 울산을 즐겨보는 것이다. 그중에서 문화의 거리는 지역 예술가와 열정과 감성이 가득한 예술 테마 거리로 이름이 높다.

울산 학성로에 위치한 큐빅광장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잘 갖춰진 명소이다.

울산 학성로에 위치한 큐빅광장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사진/ 울산 중구

큐빅광장이 유명한 이유는 단지 문화공연이 열리는 것뿐만 아니라 울산의 역사를 담은 여행지이기 때문. 1970년대 당시 유랑극단이나 서커스단의 공연 펼쳐졌던 곳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면서 그 의미가 더해지는 곳이다.

서덕출공원은 울산 최초의 조각 공원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이른 봄이라 나들이를 즐기기는 아쉽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산책로, 분수대, 쉼터 등 좋은 시설이 있어 가족 여행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덕출공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울산 중구
울산의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인 태화강 십리대숲 인근에는 강변 2km를 따라 13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사진/ 울산 중구

여행의 볼거리만큼 최근에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울산 중구에는 다양한 테마 먹거리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하게 한다.

울산의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인 태화강 십리대숲 인근에는 강변 2km를 따라 13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이를 십리대숲 먹거리단지라 부르고 있는데, 십리대숲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화훼단지 태화강대공원, 태화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 등 산책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울산 막창은 저렴하면서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각 전문점마다 비법소스가 달라 그 맛을 즐기기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병영막창골목 역시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1995년부터 시작된 병영막창골목은 그 역사가 짧지만, 남도를 대표하는 미식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120m 남짓한 골목에는 20여 곳의 막창요리전문점을 만날 수 있다.

울산 막창은 저렴하면서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각 전문점마다 비법소스가 달라 그 맛을 즐기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해물을 넣어 끓인 칼국수도 서비스로 제공되어 더욱 인기가 높다.

울산큰애기야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상설 야시장이다. 사진/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야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상설 야시장이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생활형 관광 야시장 육성을 목표로 폭넓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연중 상설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열린다.

1구간은 사주문입구를 시작으로 노코아아울렛에 이르는 170m의 거리로 젊은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구간은 오거리에서 보세거리에 이르는 110m로 기성세대 중심의 먹거리, 3구간은 오거리에서 농협까지 이어진 110m의 거리로 포장마차 특화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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