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발돋움
상태바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발돋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11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1회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어워드' 시상식 개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지난 8일(금)에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제 1회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어워드’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 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지난 8일(금)에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제 1회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어워드(이하 어워드)’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 11월부터 3개월 간 ‘한국의 자부심(Pride of Korea), 한국의 미(Beauty of Korea), 서울스카이(SEOUL SKY)’를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 응모로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특히 멘토링을 통해 작품 전시 현장화를 위한 이해도를 높였다.

우리나라 미디어아트를 대표하는 이이남 작가, 국내 미디어아트 대표 커뮤니티 엘리스온 대표 유원준 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어워드의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이이남 작가는 “첫 번째 미디어아트 어워드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한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는 현대사회를 풍요하게 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를 위한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어워드의 성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대상에는 천마총, 황룡사지 9층 목탑 등 신라시대 문화재에 사이버펑크(cyberpuck : 컴퓨터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과 반체제적인 대중문화)를 접목해 한국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표현한 ‘SILLAPUNK’가 선정됐다.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 및 서울특별시장상(3팀)까지 총 13팀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 작품은 서울스카이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 존에서 6월 9일(일)까지 3개월 동안 전시된다.

이날 수상자들은 시상식 후 이이남 작가의 ‘인공지능 시대에서 바라보는 백남준 비디오아트에 대한 고찰과 자신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한 강연과 미디어아트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작품활동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신라면세점, 전통시장 서포터즈 ‘방방곡곡 알림단’ 2기 출범

신라면세점의 전통시장 서포터즈 ‘방방곡곡 알림단’ 2기가 출범했다. 사진/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의 전통시장 서포터즈 ‘방방곡곡 알림단’ 2기가 출범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한국어 능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재한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단‘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100명의 봉사단원은 올 한해 신라면세점과 함께 국내 대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방방곡곡 알림단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외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처음 모집한 중국 유학생 봉사단이다. 지난 1기는 통인시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50여 명의 봉사단원이 △80여 개 가게의 중국어 메뉴판 제작, △중국어 통역 지원, △상인 대상 중국어 기초 교육,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2기는 광장시장과 함께한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지난 2월 26일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종로광장전통시장상인총연합회와 ‘외국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