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물과 남한의 물을 합쳐 양조한 최초의 맥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핸드앤몰트는 한반도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수제맥주, ‘소원 페일 에일(Sowon Pale Ale)’을 본격 출시했다.
소원 페일 에일은 백두산의 물과 남한의 물을 합쳐 양조한 최초의 맥주로, 한반도를 상징하는 ‘물’을 강조하기 위해 단일 홉(Cascade)과 단일 몰트(Maris otter)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밝은 노란색을 띠며, 적당히 쌉쌀한 맛과 풍부한 과일향, 알코올 도수 4.5%로 누구나 부담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 그려진 ‘소원’ 캘리그래피는 ‘남북코리아미술교류협의회’ 이사장이자 서예가인 정주환 선생의 작품으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함께한 평창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소원의 ‘소’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스키 점프,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의 모습에서, ‘원’은 이후 함께하게 될 하계 올림픽 유도 종목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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