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포차’ 신세경, 프랑스 도빌 해변에서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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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포차’ 신세경, 프랑스 도빌 해변에서 눈물 글썽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2.2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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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으로 긴 포차 여행 마무리
'국경없는포차' 신세경이 프랑스 도빌 해변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 올리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국경없는 포차'가 프랑스 도빌에서 마지막 장사를 했다.

20일 방송된 Olive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프랑스 도빌에서의 포차 운영을 담았다.

도빌에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손님들도 포차를 찾아왔다. 안정환은 "저희가 경쟁자겠네요. 조금만 하고 나갈게요"라거 너스레를 떨기도.

“도빌에는 한국 음식 재료도, 한국 음식점도 없다”말한 손님은 "얼마 만에 남이 해 주는 한국 요리인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연예인이"라며 감탄했다.

신세경 계란말이 본 뒤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완전 맛있어요"며 만족했다.

한 소년은 신세경 옆으로 와 해변 의자에 누웠다. 신세경에 반한 듯 계속 바라봤다. 이어 소년이 떠날 시간이 되고, 신세경은 그를 안아줬다. 소년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아쉬워했다.

패셔너블한 세 프랑스 모녀도 포차를 방문했다. 이들은 라면, 두부김치, 떡볶이, 모히또 등을 주문했다. 딸들은 "아빠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세 모녀는 주문한 음식들을 맛있게 흡입했다. 딸들은 "너무 재밌는 일이야. 다들 인상도 좋으셔"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 사람들에게도 좋은 경험이겠다"라고 말했다. 음식을 먹은 후 이들은 "한국 가보고 싶다. 한국에 대해 궁금해졌어"라고 말했다.

'국경없는포차' 신세경이 긴 포차 여행을 되돌아봤다. 사진/ 올리브

포차 크루들은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 한 뒤 환상적인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도빌의 해변에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긴 여행을 마무리했다.

신세경은 대화를 나누던 중 만감이 교차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세경은 과거 아버지와 먹었던 포장마차 맛을 잊지 못하던 손님이 인상 깊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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